해외여행

[중국 북경 여행] 알짜배기 중국 북경 여행 <2편>

푸른하늘(여행) 2011. 6. 13. 06:00

알짜배기 중국 북경 여행 < 2편 >

 

준혁이와 내가 같이 존경하는 인물은 ?

오지탐험가이자 NGO 긴급구호 팀장 한비야~~

바람의 딸로 더 알려진 분!!! < 아무래도 준혁은 나의 영향을 받은 듯 합니다 >

한비야의 모험 정신을 존경하며,

한비야의 여행기를 보면서~~~

나 또한 오지 여행을 꿈꾸어 왔습니다.

중국 또한, 한비야의 중국 견문록을 읽고 나서

중국이라는 나라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바람의 딸 한비야가, 북경행 비행기에 오른 것은 2000년 3월 15일

"새로 시작할 긴급 구호 활동에 중국어가 필요할 것 같다"며

배낭을 꾸렸다고 합니다.

그때 그녀의 나이는 마흔세살

블혹이 지난 나이에, 누가 있어서 이런 모험과 열정이 있을까요?

중국의 첫 여행지로 북경을 손꼽는 것은 결코 우연의 일치는 아니었습니다.

 

 

 < 북경 여행을 하고 나서, 가장 생각 나는 것 중 하나는 자전거 인력거를 빼 놓을수 가 없다 >

 

 

북경의 날씨는~~

사계절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봄, 가을은 짧고, 여름은 무척 더우며

겨울에는 너무도 추운 곳입니다.

5월에도 30도를 훌쩍 넘는날이 많으며,

7,8월에는 40도가 넘는 날이 많습니다.

여름철에는, 택시 운전사가 기절했다는 뉴스를 들을 수 있는것을 보면

북경의 여름 날씨는~~ 살인적인 날씨임에 틀림없습니다.

 

오늘의 일정은 맛있는 팥빙수를 먹을 수 있는 집과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스차하이!!!

이열치열~~ 매운맛의 마리룽샤!!!

여름철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베이징의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만식 레스토랑겸 디저트 전문점

벨라지오, 특히 디저트가 맛있다고 소문난 집입니다.

이때만 해도, 블로그를 하지 않을때라, 식당 사진을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천추의 한이 될줄이라~~~오호라 통재라!!!!니나노~~

 

         < 벨라지오/ 지하철 2호선 둥쓰스탸오 역 C 출구역에서 도보로 10분 / 010-6551-3533 > 팥빙수 30위엔 / 중국에서는 빙사라고 불립니다 >

 

 

벨라지오의 디저트는 중국 최고 수준으로~~~

상해에 있는 별3개짜리 ~~~ (이 식당은 상해편에서 소개할 예정입니다) 그 식당

디저트 다음으로 맛있는!!!

디저트 만을 맛보기 위해 벨라지오를 방문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 달콤하면서도~~맛있다 / 20위엔 >

 

 

아름다운 호수와 카페거리

이곳이 여름에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스차하이 입니다.

북경에서 가장 낭만적인 곳을 물으면, 십중 팔구는 스차하이

이야기 합니다.

 

스차하이가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자전거 인력거를 탈수 있습니다.

북경의 후퉁과, 시원한 호수를 한바퀴 도는~~~자전거 인력거는

북경여행의 색다른 재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 스차하이 입구, 자전거 인력거를 탈 수 있는곳에서, 귀여운 꼬마가 포즈를 취해줍니다./ 웬지 좋은 징조가~~~ > 

 

 

가격은 1시간에 100위엔 < 중국어를 잘하면, 흥정에 따라 가격이 틀려집니다 >

중국인 인력거는 가격이 더 쌉니다. ㅋㅋ 

 

 

 

조선족 자전거 인력거나,

영어로 설명할수 있는 자전거 인력거는

중국인 인력거 보다 조금 더  비쌉니다.

대신에~~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여행이 더 즐거워 집니다.

 

 

       < 센스 있는 관광객들~~~ 사진기만 보여도!!! V자는 기본~~ㅋㅋ >

 

 

 

빨간색이 눈에 띄는 자전거 인력거~~~

거리 곳곳에 있는 우아한 옛 가옥들!!!!

무엇보다 예쁜 카페와, 시원한 호수가 있어서

좋습니다.

 

       < 왼족에는 호수, 오른쪽은 카페와!!! 상점들~~ 간혹!!! 청나라 시대의 예 가옥들이 보입니다. >

 

 

스차하이를 천천히 둘러 볼까요!!!

스차하이의 북쪽에는 오래된 옛 가옥들이 있으며~~

 

 

시골틱한 카페들도 보입니다.

 

 

 

 

남쪽의 스차하이는~~~

예쁘장한 카페들이 있으며,

 

 

                          < 카페 밖에는 예쁜 언니들이~~~ !!! ㅋㅋ 안에 들어가면~~ 한명도 안 보입니다. / 완전 낚시용!!! > 

 

 

 

시원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시원한 호수를 바라보면서, 야외에서 맥주도 마실수 있습니다.

 

 

 

 

카페거리를 따라 직진하면,

스차하이 남쪽의 전해,

북쪽의 후해, 두 호수를 잇는 돌다리가 있는데~~~

은정교라고 불립니다.

 

 

 

북경의 대표적인 교통수단 자전거는~~

스차하이에서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 앗!!! 오토바이도 있네요!!! >

 

 

 

스차하이에서~~ 시원한 맥주를 마시고

저녁은~~ 마라룽샤 이다~~

북경에서 가장 유명한, 마라룽샤 전문 레스토랑 소산성 

사천요리의 변종중 하나인 마라룽샤

매운맛을 좋아하는 한국사람이면

좋아할수 밖에 없는 요리이다.

 

마라룽샤 요리는?

고추와 산초로 뽑아낸 화끈하고 기름진 국물에

갯가재나 새우를 넣고 조려먹는 요리이다.

 

 

     < 소산성 입구 / 전화번호 010-8402-0856 / 중국전화번호로~~위치를~~ㅋㅋ 중국어가 될려나!!! / 지하철5호선 베이신차오역 B출구로~~ >

 

 

소산성의 내부는, 유명세에 비해 소박하다.

오히려 시골틱한 느낌이 든다.

 

매우면서도, 입이 화하다고 할까!!!

뭔가 톡 쏘는 맛이 있다.

먹으면 먹을수록 묘한 중독성이 있으며,

새우살의 담백함이~~ 매력적이다.

 

 

 

 

 

메뉴판에 사진이 있어,

시키는 데는 문제가 없다.

 

 

 

 

소산성의 대표적인 메뉴 3가지를 먹었다.

< 바닷새우와, 갯가재, 화궈 >

 

    < 갯가재 ~~~ 먹으면 먹을수록 ~~묘한 중독성이 있다. >

 

 

 

마라룽샤의 가장 고급음식~~ < 가장 비싸다 ㅋㅋ >

바닷새우는 마라룽샤의 고급버젼의 하나로 ,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다.

 

     < 바닷새우 - 72위엔  >

 

 

중국인들은 오히려 이 훠궈를 더 좋아한다

 

 

 

 

소산성북경의 대표적인 맛집이므로~~

식사시간대에 딱 맞춰 가면,

30분 이상은 기다려야 한다.

맛집 찾아가는 요령?

남들보다 일찍가거나, 늦게 가야 하는 센스를 발휘해야 한다.

 

블방친구분들~~

2편은 여기까지 입니다.

준혁이와 여행은 잘 다녀 왔습니다.

당분간은~~ 준혁이와 여행을 올리고,

북경여행 3편은 그후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기다려 주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