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서울랜드] 아빠와 아들이 함께 떠나는 기차 여행 <1편>

푸른하늘(여행) 2011. 6. 14. 08:29

아빠와 아들이 떠나는 기차여행 <1편>

 

준혁이와 둘이서만 기차여행을 계획하면서!!!!

 제임 염두에 둔것은 나긋나긋한 대화와,

준혁이의 마음을 어떻게 하면 열린마음으로 시작할까 였습니다.

어린시정 기억을 더듬어 보면, 아빠와 같이 했던 순간은

빈곤한 기억력으로 겨우 쥐어짜내야

생각날 정도로 거의 없었습니다.

"어린나의" 좋았던 점을 떠올려~~~

당시 아무도 해주지 않았던, 호기심과 공감을

이번 여행에서 준혁이와 나누고 싶었습니다.

 

준혁아! 여행  어디부터 가고 싶니?

처음 시작은 준혁이가 가고 싶은 곳으로 정하고 싶었습니다.

아빠!! 서울랜드.

헉!!! 얼마전에 다녀온 서울랜드 ㅋㅋ

서울랜드에서 뭐하고 싶은데?

급류타기 타고 싶어!!!

 

6월 8일 수요일, 고양시 행신동 집에서~~ 자전거를 타고 출발하였습니다.

행신역에서 서울역으로 출발하는 통근용 열차로(12시 1분)

우리의 여행은 시작 되었습니다.

 

 

< 서울랜드 놀이동산 입구에 있는~~~ 준혁이가 너무도 신기해 했던, 다시보아도 신기한~~~ 배관이 없는 수도 꼭지에서 물이 철철철~~~ / 대문사진으로 삼고 싶어서~~ㅋㅋ >

 

 

여행의 첫 관문은 서울역에서 부터~~

여행을  출발할 때,

사람의 마음을 들뜨게 만드는

마법과도 같은시간!!!!!!

 인증샷을 잊지 않았습니다.

 

< 서울역에서~~~ 외국인에게, 말도안되는 콩글리쉬로 사진을 부탁했습니다/ 막 영어를 배우고 있는 준혁에게는 아빠의 모습이 다르게 보였는지!!!! 놀라는 눈치가 ㅋㅋㅋ >

 

 

 

역시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린것 같습니다.

평상시와 같은 전철을 탔을 뿐인데 !!!!

점점~~ 미지의 세계를 접하는 듯한,

묘한 감흥을 느꼈습니다.

 

 

 

 

역시 놀이동산은 평일에 와야 하나 봅니다

사람들이 안보이네요!!!!ㅋㅋㅋ

 < 자유이용권 평일은 할인해주네요!!!! 9,900원 / 카드할인 >

 

 

 

 

서울랜드는, 입구에서 동물원과 미술관을 거쳐

놀이동산으로 이동할 때 코끼리 열차로 이동합니다.

코끼리 열차 이용금액( 성인 800원, 어린이 500원 )

( 물론 걸어서 이동해도 됩니다 )

 

 

 

 

 

놀이동산 입구에 있는 삼천리 광장입니다.

준혁이의 점프샷으로 시작합니다.

 

 

 

 

 

너만 뛰니 !

아빠도 뛴다 ~~~ ㅋㅋ

 

 

 

 

얼마전~~~ 준혁이가 재미있게 즐겼던 하늘길 앞에서!!!!!

오늘은 패스하고~~~ 인증샷만!!! ㅋㅋ

 

 

 

오늘의 놀이기구는~~~

준혁이가 가장 좋아하는 급류타기만 집중적으로 공략합니다.

손을 봐주세요!!!

브이가 아닙니다. 십일을 뜻하는 숫자입니다.

맞습니다. 급류타기를 열한번 탔다는 인증샷입니다. ㅋㅋ

 

 

 

급류타기를 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하이라이트에서

즉석사진을 촬영해 줍니다!!!

준혁한테는 무서우면서도 가장 떨리는 시간~~~

우리의 포즈는 ??? 거침없이 하이킥을 날려줍니다!!!

 

 

 

 

놀이기구를 타다, 지치면~~~

분수대 앞에서 공받기도 하고~~ 쉬기도 했습니다.

 

 

 

 

 

 

 

준혁엄마가 없을때~~~

인스턴트 식품도 마음껏 먹었습니다 ㅋㅋ

 

 

 

 

놀이동산에서 이제 나오는 시간입니다.

준혁! 뭔가 이상한듯~~~~

어떻게 물이 나오지???

 

 

 

 

 

이유를 알고나니~~

너무도 좋아하네요!!!

수도꼭지의 비밀은~~~???

한번 가보세요!!!ㅋㅋ

만져보는 순간 알게 됩니다.

 

 

 

 

놀이동산에서 나와,

이제 현대미술관으로 가는길입니다.

놀이동산에서 현대미술관은,

걸어서 이동할 수 밖에 없습니다.(걸어서 10분)

 

준혁이에 대해서는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10분동안!!! 너무도 많은 비밀을 알려주네요!!!

여자친구와 헤이진 이유?

수학학원 선생님이 짜증나는 이유?

영어학원이 힘든이유?

 

한없이, 어리게만 느껴졌던 준혁이가~~~

어느새 훌쩍 커버린 느낌을 받네요!!!

 

 

 

 

오늘도 미술관은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주말에는 9시까지 하지만,

평일에는 6시까지 밖에 ~~ㅋㅋ

 

미술관을 철통 경비하는 수비병처럼,

꼿꼿하게 서있는 파수꾼처럼~~~~

조각상의 모습만 구경하고 다음 여행지로 출발합니다.

 

 

블방 친구 여러분~~~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여행지는 수원화성과

천년의 역사를 가진 경주로 떠납니다.

2편도 기대해 주세요!!!

( 추천도!!! 잊지 말아 주시고요!!!

추천 숫자에 따라~~기운이 나는것 같아요)

 

 

서울랜드 주소는~~ㅋㅋ

다 아시겠지만, 과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