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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겨울에 떠난 제주도 2박3일 <시드게스트하우스/유채꽃/해안도로/돌하르방>

푸른하늘(여행) 2013. 12. 16. 07:33

[제주도여행]

겨울에 떠난 제주도 2박3일 여행

<시드게스트하우스/유채꽃/해안도로/돌하르방>

부제 : 제주도 여행 2박3일여행

 

푸른하늘입니다.

오늘은 겨울에 떠난

제주도 여행입니다.

겨울 제주도여행의 키워드는

돌하르방, 유채꽃, 해안도로입니다.

돌하르방과 해안도로는 어느정도

예상했지만

한겨울에 유채꽃을 보게 될줄이야

깜짝놀랐습니다.

오늘은 간단한 여정만 보여드립니다.

 

첫째날 여정

제주공항도착 → 점심(고기국수) 월정리해변

북촌 돌하르방공원→  제주해안도로(세화~종달) → 

성산일출봉→ 시드게스트하우스 

 

<12월에 만난 제주도 유채꽃>

 

이번 제주도 여행은

공항에서부터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창가에 앉아

제주도의 모습을 담으려고 하는데

헉!! 밧데리가 없네요!

이때부터 고행의 시작과

고마운 사람들의 만남이 시작됩니다.

<제주도에는 DSLR 카메라 밧데리를

판매하는 곳은 한군데도 없으니

절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우여곡절끝에 밧데리를 빌렸습니다

<홍예님과 아라님 그리고 홍예님지인분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오전시간을 밧데리 찾느니라고

쓸데없이 소모하고

여행계획은 틀어졌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요!!!

 

오늘의 주 목적지는

북촌의 돌하르방공원과 해안도로입니다.

돌하르방공원 가는길에

월정리는 잠시 들렸습니다.

 

월정리해변 바로가기

월정리는 예쁜카페로 유명해졌지만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자연유산마을로 

김녕 해수욕장에서부터

월정리 해변까지 이어지는

400년의 역사를 가진, 친환경생태마을입니다.

 

한카페 입구에 써져 있는

문구가 재미있어서 그대로 가져옵니다.

"기다리기 너무 힘들지요?

우린 잘한다고 하는데

기다림이 길어져서 미안해요

바다보면 힘내고 있으면

우리도 힘낼께요

유명해져 미안해요

그러길래 블로그엔 왜들

그렇게 올려가지고"

이번에는 안올리려고 했는데

이 문구 때문에  안올릴수가 없네요!!

 

북촌은 서울에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제주도에도 있습니다.

북촌 돌하르방공원입니다.

 

한 개인이(화가 김남홍),

장인정신으로

13년동안  제주도 내외에

산재한 48기의 돌하르방들의

원형을 그대로 복원했습니다.

<북촌 돌하르방 공원은 나중에

별도로 자세히 포스팅하겠습니다>

 

제주도의 매력은 뭘까요?

368개의 오름, 한라산, 성산일출봉

요즘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올레길도 좋지만,

겨울에는 단연코 해안도로입니다. 

 

제주의 자연과

진정성을 보여주는곳

해안도로를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울릴겁니다.

<이번 여행은 월정리에서

성산까지 2번이나 꼼꼼히 구경했습니다>

해안도로 포스팅은 다음에 자세히

하겠습니다.

 

성산에서

시드게스트 하우스로 가는길에

이런 유채꽃을 보게될줄이야

깜짝놀랐습니다.

 

유채꽃은 봄에만 보는줄 알았는데,

 

철없는 유채꽃이라고 해야할까요,

저에게는 감동으로 다가오네요!!

 

첫날계획은 우도로 들어가는

일정이었는데

밧데리때문에 시드게스트하우스에서

먼저 머물렀습니다.

여행자들을 편아하게 해주는곳

점점 멋진곳으로 변신중입니다.

시드게스트하우스 바로가기

 

크리스마스 시즌이라고

내부가 더 예뻐졌네요!!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시드의 주인장 홍예님입니다.

제주도에 가면

시드게스트하우스를 추천합니다.

<제주도 여행은 당분간 계속됩니다

다음편도 기대해 주세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드게스트하우스 길찾기

<지도는 시드게스트하우스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