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제주도여행] 여행은 길에서 시작된다 <제주도해안도로/세화종달해안도로>

푸른하늘(여행) 2013. 12. 17. 06:00

[제주도여행]

여행은 길에서 시작된다

<제주도 해안도로/세화종달해안도로>

부제 : 제주도 여행 2박3일여행(해안도로 첫번째이야기)

 

푸른하늘입니다.

로맨티스트는 길에서 사랑을 배우고

여행가는 길에서 인생을

배운다고 합니다.

겨울에 떠난

제주도 여행 두번째 이야기는

해안도로 입니다.

제주도 해안도로를

달려보셨나요?

제주도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만나고 싶으시다면

따스한 봄날에는 자전거로

겨울에는 자동차로 드라이브를

추천합니다.

 첫째날 전체일정 바로가기

제주공항도착 → 점심(고기국수) 월정리해변

북촌 돌하르방공원→  제주해안도로(세화~종달) → 

성산일출봉→ 시드게스트하우스 

 

<제주도 해안도로에서 만난 삼촌>

 

제주 동부해안도로의 백미

우도와 성산일출봉이 손에 잡힐듯한

세화 - 종달리 해안도로로 출발합니다.

보통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면

세화에서 시작이지만,

저는 성산에서 출발하였기에

종달리부터 보았습니다.

<아래 보이는 곳이 바로 우도의 모습입니다>

 

제주도 남쪽바다가

해안절벽이 만드는 비경이라면

<주상절리가 대표적이죠>

동부해안도로는

이국적인 풍력발전소.

쪽빛바다와 하얀모래가 인상적인

세화해수욕장.

문주란 자생지로 유명한 토끼섬,

하도리 철새 도래지,

지척에 보이는 우도,

그리고 무엇보다 바다위에 불쑥

솓아있는 성산일출봉입니다.

 

갯바람에 오징어를 말리는 모습입니다.

오징어 사이로 저 멀리

우도와 성산일출봉이 보이나요?

 

성산항에서 오른편으로 바다를 끼고

달리다 보면 해안도로 표지판이 나옵니다.

세화 종달리 해안도로의 시작입니다.

약 11.8KM의 구간입니다.

종달리 해안쪽에는

철새도래지와 조개잡이 어촌이 보이며

쉼터들도 띄엄띄엄 보입니다.

<멀리 우도와 성상일출봉이

아스라이 보입니다.>

 

출발하지 마자

제일먼저 보이는

전망대입니다.

 

와 멋지다는 표현보다는

저 배를 어떻게 저기에 가져다 놓았을까

뜬금없는 생각도 해봅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행원리 풍력발전소입니다.

국내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풍력 발전소는

서쪽의 용당풍력발전소와 함께

이국적인 제주 풍경을 연출합니다.

 

어촌마을에서

빨간집이 있어서

제마음을 잡아 끄네요!!

 

검붉은 화산석이

해안에 널부러져 있고

 

바다끝으로 하얀 모래밭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하늘과 맞닿은 바다는

햐얀 등대가 아니라면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바다인지

구분이 안갈정도입니다.

멀리 들려오는 잔잔한 파도소리와

시원한 바람은

시간이 흐를수록

내 마음속에 파고듭니다.

 

화산석 위에 무수히 많은

철새들이 앉아있습니다.

 

새우깡을 던져 주어도

녀석들 관심 없습니다.

 

다음에는

앞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래봅니다.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해안도로에서 만난 삼촌입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차에 타시라고

태어나 처음으로 야타족이 되어

보았습니다."

파업 9일째입니다.

장기화 되니, 여러분들도 힘들고

저도 힘들어지네요!!

그래도 용기를 주시기를

화이팅입니다.

<해안도로 못다한 이야기는

다음편에 계속됩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종달리 해안도로 길찾기

 

포스팅을 기부하는 블로거의 모임 안내

 1) 일 시 ; 2013년 12월 18일 수요일

2) 시 간 ; 오전 11시                   

       3) 모이시는 곳; 3호선 백석역 4번 출구   

                 차량으로 오시는 분들은 네비에 고양시 흰돌

              사회 복지관을 입력

4) 기부대상 ; 나눔카페 휴            

              참고 오스킨 블로그 11월 21일자 참조

                       5) 내 용 ; 이곳은 성인장애인 8명이 매주 수, 금요일에

                           도시락을 50개 만들어 판매를 하는 곳 입니다

              이렇게 힘든 분들이 더 힘든 분들을 위해서 12월

              20일에 지체장애우에게 도시락 기부도 한답니다

                              6) 행사일정 ; 11시에 사회복지사에게 약 10분간 상황을 듣고

                           20분간 성인장애인들이 도시락을 만드는 과정을 보고

              11시 30분에 식사를 합니다.

                           식사는 오후 1시까지 가능하니 늦더라도 1시 이전에 오

              시면 됩니다.

                     7) 첨 부 ; 참가비 만원(식사비와 기부금액으로 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