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을 찾아서

[안성시 맛집] 아내와 함께 떠나는 맛집 데이트 < 서일농원 >

푸른하늘(여행) 2011. 7. 2. 07:00

아내와 함께 떠나는 맛집 데이트

[ 안성시 맛집 - 서일농원 솔리 ]

 

푸른하늘 입니다.

오늘은 좋은 소식이 있네요!!!

다음에서, 우수블로그,

여행블로그로 선정 되었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아침부터 지 잘났다고 자랑질이네요~~ 지송)

 

블러그를 시작한지, 이제 6개월이 되었으니,

우수블로그는 처음인지라~~

두번, 세번 내리 해드신분들은 별 감흥이 없겠지만!!!!!

오늘은 특별한 곳에서 기쁨을 누리고 싶네요.

 

준혁엄마는 한식을 좋아하고,

저는 맛보다는, 눈으로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오늘 추천의 장소는 서일농원 안에 있는 

솔리 한정식집 입니다.

 

서일농원은 1983년 개업하였으며,

무수한 옹기들과

(이천개라고 합니다~~시간나심 한번 세보세요!!

몇개 모자랄지도 모릅니다.

당최 믿을수 없는 세상이라 )

편안함을 제공하는 원두막,

전통 한정식을 시식할 수 있는 곳입니다.

 

 

대문용 사진입니다.

< 요 몇일 밀고있는 대문용 사진이~~연달아 미끄러졌습니다.  완전삐짐~~> 

 

 

 

서일농원 진입로 입니다.

긴 세월을 살아 온 소나무들이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솔리 한정식집 입구입니다.

준혁엄마의 뒷모습 나쁘지 않네요!!!!

 

 

 

솔리 한정식집을 들어가면, 왼쪽에 시식코너가 있습니다.

모든 장류와 장아찌류 등을 시식할 수 있는데,

우리는 더덕과, 깻잎을 먹어 보았습니다.

 

 

 

솔리의 메뉴판을 볼까요!

솔리는 선불입니다

(우리나라 정서에~~안 맞죠, 떼놈들도 아니고)

먼저, 식권을 구입하고 들어가서 먹을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메뉴의 기본은 된장찌개와 청국장입니다.

된장찌개나 청국장을 기본으로 시키고,

손두부나, 녹두김치전을 추가로, 선택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서일농원의 꿈은 온세상의 밥상 위에 어머니의 마음을 올려 놓는 것이라고 합니다.

 

 

 

된장찌개와 청국장을 기본으로 시키고,

녹두 김치전을 추가로 시켯습니다.

 

기본상차림입니다. 반찬이 정말 많네요.

 

 

 

 

 

많은 밑반찬 중에~~ 내마음에 쏘옥 들었던

밑반찬 부터 한번 볼까요

매실 짱아치와 동치미 입니다.

 

특히 매실짱아치는 정말 환상적입니다.

상큼한 뒷맛에 기분까지도 상쾌하게 만들어 줍니다.

 

 

 

 

더덕과 장떡입니다.

더덕은 감칠맛이 나며, 입맛을 돋았습니다.

 

 

 

 

장떡을 시식해 볼까요!! 일단 인증샷부터 날려 봅니다.

 

 

 

이제 본격적인 메인 메뉴를 살펴 볼까요?

 

녹두 김치전입니다.

솔직히 실망입니다. 기대를 많이 했는데 녹두맛이 너무 강해,

김치의 매운맛이라든지, 김치의 장점을 전혀 느낄수 없는 평범한 맛입니다. 완전비추입니다.

 

 

 

신기했습니다.

냄새가 안나는 청국장이라~~~

 

 

직접 재배한 콩과 메주, 농원안의 150미터 암반수

천일염을 3년동안 간수가 모두 빠질때 까지 기다렸다가 사용한 소금,

너무 완벽한 재료들~~최상의 재료들~~

주방장이 문제인가? 내 입맛이 문제인가?

이래서 세상 살기가 어렵나 봅니다.

 

 

 

경기도 이천쌀로만 만들었다는,

한국인은 역시 밥심이다.

밥만먹어도 맛있네요.

 

 

싱싱한 야채가 보이나요!!!

사진으로 보아도 싱싱해 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파릇파릇함에~~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해 지는 느낌입니다.

 

 

 

일단 싸먹어 볼까요!

버섯, 더덕, 마늘, 고추, 무짱아치등을 넣고~~

앗!!! 쌉싸라비야~~

행복해 지는 순간입니다.

 

모든 반찬은 리필이 무한대로 가능합니다.

우리는 쌈과, 더덕, 김치를 리필해 먹었지요!!!

 

 

 

마지막은 여러분 아시죠!!!

한정식에서 빠져서는 안되는, 숭늉입니다.

깻잎과 더불어 먹었습니다.

 

오늘의 상차림 결론은 메인메뉴는 평범했으나,

기본 반찬들이 너무 맛이 있어서 즐거운 점심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블방친구 여러분, 식사 잘하셨나요!!

주변을 둘러 볼까요!!

먼저 실내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편안해 보입니다.

 

 

 

식당안에는 멋진 작품들이 많이 있었는데~~~

여백의 미를 한껏 강조한, 이 작품이 좋았습니다.

<풍경님 어떤가요? >

 

 

 

이제 식당 밖으로 나가볼까요!!

서일농원은 삼만평의 규모를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꾸며 놓았습니다.

특히 3그룹으로 나누어진 옹이들이 보이나요,

1년에 한그룹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3년을 기다리는 엄격하고 깔끔함을 고집하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장류는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연꽃을 볼수 있는 군락지도 있고< 이런제기랄~~아직 한송이도 피지를 않았네요

재수가 없으려니 아마도 7월 중순에는 볼수 있지 않을까요? 아님말고요 >

 

준혁엄마의 귀여운척 하는 표정으로 대신합니다.

 

 

 

 

 

천천히 산책을 해볼까요~~

차를 마실수 있는 야외 카페도 있고, 아담한 정원 느낌도 나며~~

 

 

준혁엄마! 오늘 맛집 데이트 어땟어 ?

준혁엄마 대답대신 미소로 대신해 줍니다.

 

 

 

서일농원은 매스컴에도 여러차례 노출된 유명한 곳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점점 사라지고 있는 우리의 전통방식 옛것들이 안타까운 이유도 있겠지만

 

모든음식을 만들때 내 가족의 먹거리르 챙기듯 정성을 다한다는 서일의 꿈이~~

그 꿈이 변치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고자 합니다.

 

 

블방친구 여러분

이쯤되면 아시죠

이시점에서~~추천 꾸욱 눌러주셔야~~한다는것을!!!!

 

 

서일농원 길찾기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화봉리 389-3

전화번호 : 031-673-3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