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여행/기차여행]
양평 가볼만한곳
<블친/렌즈로보는세상/당남리섬>
부제: 렌즈로보는세상님집 방문기
푸른하늘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오늘로서
1249일째, 2010년 12월에 시작했으니
횟수로는 5년째이며
만으로 따지면 3년 6개월쯤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 많은 블친들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만남을 가지기도 하고
떠나보냈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집으로
초대받아서 찾아가기는 처음입니다.
블친 렌즈로보는세상님이
양평역에서 가까운 여주로
귀촌을 하고
초대를 해주셨기에
기차타고 양평으로 갑니다.
<참고적으로 렌즈로보는세상님은
사진 작가이자, 얼마전에 손녀가
태어났으며, 고향이 안동인
구수한 말씨를 가지신 분입니다>
청량리역→양평역→당남리섬(지인)→
여주(렌즈로보는세상)→
강릉(들꽃편지펜션)→
삼교리옛날동치미막국수(점심)→
강릉장덕리은행나무→
에티오피아 카페→
대관령 양떼목장→강릉단오제
▼
청량리역에서 9시10분 무궁화 열차를
타니 9시 39분 도착
빨라도 너무 빠르네요
29분 밖에 안걸릴줄이야,
솔직히 깜짝 놀랐습니다.
<청량리 출발시간
오전시간만 정리해 보았습니다.
6:40 / 7:07 / 8:25 / 9:10
10:40/ 12:10 >
양평여행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승용차로 출발한 팀들은 12시쯤
도착 예정이기에
렌즈로보는세상님이
양평역 주변 사진찍을만한 곳으로 안내했습니다.
첫번째는 당남리섬 산책입니다.
▼
당남리섬 입구에는
정승과 솟대가
지키고 있습니다.
확 트인 분지는 바라보는 것만으로
시원합니다.
▼
두분은 처음 만났는데
오래된 지인처럼
다정합니다.
▼
인라인 타는 아이
<실은 제가 시켰습니다
타고 오라고,
귀여운 녀석, 말 잘듣더라고요!!>
▼
당남리섬 근처에 있는
이포보전망대입니다.
우리의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한강
자연스럽게 형성된 두물머리는
아름답게 보이는데
크고 인위적으로 만들어서 그런가요
분명 많은 돈을 쳐 발랐을텐데
썰렁함이란,
안타깝기 까지 합니다.
▼
전망대 반대쪽을 바라보니
나무가 인상적입니다.
▼
아이의 모습은 더 좋고요!!
▼
이포대교와 전망대
사이에 돌아나가는
물살의 모습입니다.
▼
한강 주변에는
군데 군데 꽃을 심고
▼
노력한 흔적은 보이는데
▼
전체적으로 보았을때는
많이 부족합니다.
한강의 아름다움을 살리려면
우리의 고유 문화와 함께
해야 하는데
주민들이 운동하는데
좋을지는 몰라도
사진찍는 사람 입장에서는
안타깝더라고요!!
▼
한가지 위안이 되는것은
오토캠핑장과 웰빙캠핑장
시설이 잘되어 있더라고요!!
▼
서론이 너무 길었지요
이제 렌즈로보는세상님
아지트로 가볼까요!
▼
5월인데
벌써 단풍이
아름답게 빛을 발하고 있네요!!
▼
예쁜 소품들
렌즈님의 손길이겠지요!!
▼
파란잔디도 좋았지만
안마당에는 많은 꽃들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그중에 화려하게 핀 작약이
가장 인상적이었지요
함박꽃이라고 불리우는 작약은
생김새가 모란과 비슷하면서도
화려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꽃말은 부끄러움이라고 하는데
웬지 수줍은 처녀의 모습처럼 보이지 않나요!
▼
아직 블친중 팰콘님이
도착을 안했기에
기다리면서 맥주와
막걸리를 마셨습니다.
귀촌과 귀농의 차이
귀촌에서 성공하는 방법등
나이든 남자들에게는
관심이 갈수 밖에 없지요!
▼
집앞은 나무 테라스가 있어서
펜션 분위기가 납니다.
▼
누구일까요?
짐작대로
렌즈로보는세상님
옆지기님 입니다.
보이는 그대로
자상하면서도
부드러운 아저씨입니다.
처음보는 옆지기의 블친들을
오래된 지인처럼 소중하게
반겨주시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이 사진만으로도
이날의 분위기가 어땠을지
짐작이 가시나요?
따스한 날의 행복한
오후 였습니다.
오랜만에 이런 행복을
느끼게 해주신
렌즈로보는세상님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도는 당남리섬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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