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여행

[전주여행] KTX 타고 다녀온 당일치기 전주여행<전주 가볼만한곳>

푸른하늘(여행) 2014. 6. 24. 00:28

[전주여행]

KTX 타고 다녀온 당일치기 전주여행

<전주 가볼만한곳>

부제 : 전주 가볼만한곳 걸어서 여행하기(전체여정편)

 

푸른하늘입니다.

전주는 작년 가을 끝자락에

달일치기로 여행한 추억이 있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경기전,

전동성당, 남부시장 청춘몰까지

하루로는 부족하더군요

<2013년 전주의 가을 바로가기>

 

오늘은 KTX타고 전주로

떠나볼까요

<2시간 30분이면

서울역에서 전주에 도착하니

당일치기 가능합니다>

전국5대빵집 풍년제과의

초코파이 맛이 궁금했으며

자만마을의 벽화와

덕진공원 연꽃,

그리고 객사까지

더 풍부해진 볼거리와

맛집을 탐방하는 전주여행

초여름 당일치기 코스입니다.

오늘은 간단한 여정만 소개합니다.

서울역(07:35)→전주역(10:12)→

덕진공원→점심(삼백집 콩나물해장국)→

전주객사풍년제과전동성당

오목대자만마을 벽화

저녁(베테랑 칼국수)→

전주역(20:42)→서울역(23:14)

<대문사진은 전주여행중

객사에서 쉬어가는 모습입니다>

 

 초여름의 전주여행

볼거리 베스트 첫번째는 덕진공원입니다.

연꽃은 7월이 되어야 절정을 이루지만

초록의 연잎만으로도 충분히

매혹적입니다.

 

 귀여운 녀석들!

유치원에서 견학왔네요!

 

연꽃을 가까이 볼수

있도록 만든 나무데크와 정자

초록의 세상입니다

<덕진공원은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죠

점심은 삼백집의

콩나물해장국을 선택했습니다

오천원짜리 콩나물해장국이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겠어

오산입니다.

일단한번 드셔보세요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알수없는 쾌감에,

절대 가볍지 않은

진한맛을 느낄겁니다. 

<삼백집 063-284-2227> 

 

초여름의 전주여행

볼거리 베스트 두번째는

삼백집 근처에 있는 전주 객사입니다. 

전주에서 가장 화려한 거리에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객사는 고려,조선시대에

왕명으로 관리들을 접대한

관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주객사 좌우에는 동익헌과 서익헌이

나란히 길게 지어져 있는모습이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객사 마루에서

잠시 쉬어 가볼까요!

 

 객사 바로 옆에는

걷고 싶은 거리 객사길이 있습니다.

객사길은 전주영화제가 생기면서

새로 조성된 길로

쇼핑거리라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저야 쇼핑에는 관심이 없어서

사진만 한장 찍었습니다.

 

초여름의 전주여행

볼거리 베스트 3번째는

전주 객사에서 길건너에 있는

풍년제과 본점입니다.

초코파이와 땅콩전병만으로

전국5대빵집의 자리를 차지하는

풍년제과

<참고적으로 전주 한옥마을안에는

분점이 많이 있으나

이왕이면 본점으로 가시기를>

전주에서 택시를 탔을때

택시기사의 말이 떠오릅니다

초코파이 많이 드시나요?

"우리는 오리온 초코파이 먹습니다."

풍년제과는 대전의 성심당

군산의 이성당과 비교하는 포스팅을

할 예정입니다. 

 

풍년제과에서 전동성당까지는

약 200m정도

 충분히 걸어도 되는 거리입니다

아치형 형테의 지붕이

로마네스크 양식이

무척이나 인상적인 전동성당

안으로 들어가면 더 아늑한

느낌을 받게됩니다.

전도연과 박신양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 "약속" 기억나시나요?

슬픈결혼식 장면이 바로

여깁니다.

 

 전동성당 바로 앞에는

경기전이 있습니다.

조선 태조의 초상화 어진과

영정을 모신곳으로

가을에 가보았기에

이번에는 건너 뛰었습니다.

<경기전 바로가기>

 

경기전 바로 앞에는

포토존과 예쁜 꽃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전주  한옥 마을의

전경을 볼수 있는 오목대로

먼저 가볼까요

이성계가 왜구의 무리를 징벌하고

개경으로 돌아갈때 야연을 베풀며

꿈을 키운곳입니다. 

 

초여름의 전주여행

볼거리 베스트 4번째는

오목대에서 다리 하나만

건너면 되는 자만마을입니다.

 

이름도 참 예쁘네요

도란도란이야기라니

벽화가 말을 걸어오는듯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주세요> 

 

이제 집에 돌아갈 시간입니다.

기차 타러 가기전에

저녁은 유명한 베테랑에서 들깨칼국수와

만두를 먹었지요

삼백집만큼의 감동은 없지만

가격대비 훌륭합니다.

베테랑은 한옥마을 내에 자리하고 있어서

평일이든 주말이든 항상 사람들로 북적북적

주말에는 줄서서 먹을겁니다.

<칼국수 오천원 >

 

 블친여러분

행복한 한주 시작하시고요!!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전주역에서 인증사진입니다.

모델해주신분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도는 지금 시점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덕진공원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