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여행

[담양여행] 붉은꽃의 향연 명옥헌 원림<배롱나무/백일홍>

푸른하늘(여행) 2014. 9. 2. 06:00

[담양여행]

붉은꽃의 향연 명옥헌 원림

<배롱나무/백일홍>

부제 : 어머니와 함께 떠나는 벌초여행

<명옥헌원림편 첫번째이야기>

 

푸른하늘입니다.

가을에는

어머니와 단둘이 떠나는 벌초여행

오늘은 명옥헌원림으로 갑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절경중 하나로

손꼽히는 명옥헌은 한번의 포스팅으로

끝내기 아쉬워

두번에 나누어서 포스팅합니다.

오늘은 명옥헌 찾아가는길입니다.


명옥헌이라는 이름은?

정자 곁을 흐르는 계곡의 물소리가

옥이 부딪치는 소리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1652년 광해군때

오명중이라는 사람이

어지러운 세상을 등지고

담양군 고서면 선덕리에

명옥헌을 지었습니다.

<명옥헌 아래 커다란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작은 마을을 지나치면

명옥헌이 나옵니다

입구에는 할머니들이

마을에서 나오는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에서부터

300m 입니다.

작은 마을을 지나야 하는데

찾아가는 길에

군데군데 예쁜 표지판들이

보입니다.

찾아가는 길이

정겹습니다.

코스모스도 보이네요

세련된 카페는 아니지만,

예쁜 벽화와

포토존이 있습니다.


잠시 걷다 보면

어느새 도착합니다.

연못을 판뒤 20여그루의

배롱나무를 심었는데

이것이 늦여름이면 눈이 부시게

꽃이핍니다.

지금이 가장 절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아마도 당분간은 붉은 꽃의

향연을 만끽할겁니다


붉은 배롱나무꽃의

아름다운 모습은 내일

계속 이어집니다

기대해 주시고요


오늘은 명옥헌에서

만난 사람들입니다


한바퀴 도는데

잠시면 되지만

아름다운 여운은 오래 남네요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연인과 함께여도 좋고

가족과 함께 정자에서

사색을 즐기면

저절로 힐링이 될겁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하트를

살짝 누르시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명옥헌 원림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