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여행/KTX]
11월에 가볼만한 여행지
<선운사/문수사/개암사>
부제 : 블친 파워님과 떠난 단풍여행
<전체일정편>
푸른하늘입니다.
가을이 손짓하는
이맘때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 설레입니다.
언제부터인가 감질나게
짧아진 봄과 가을
이미 놓쳐버리지는 않았는지
두근거리는 마음에
찾은 남도여행
온산하를 붉게 물들인 단풍도 좋았지만
반갑게 맞아주는 블친 파워님의
미소를 본것만으로도
기분좋은 여행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간단한 전체일정만 공개합니다 >
행신역(KTX 6시) → 전주역(8시51분) → 개암사
→ 문수사 → 문수계곡(점심) → 선운사 →
저녁(전주역주변) → 전주역(KTX 21시19분) →
행신역(밤 0시 2분 도착)
<오늘의 대문사진은 파워님 내외분입니다
초대해주셔서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전주에 사시는
블친 파워님이
남도의 단풍을 제대로
보여주시겠다고 초청했습니다.
완전 감사하죠!
파워님은 산행블로거로
전국의 이름없는 야산을
꽉잡고 계신분입니다.
특히 전라북도의 산들은 구석구석
모르는데가 없는 분입니다.
준혁이와 둘이서 전주까지 KTX를
타고 갔습니다.
전주역에서 미리 기다리는 파워님
내외와 함께 남도의 단풍여행은
시작됩니다.
<오늘의 첫번째 여행지
개암사로 가볼까요
단아하고 아름다운 사찰 개암사
일주문>
▼
전북 부안에는
유명한 사찰 내소사와 개암사가
있습니다.
내소사가 워낙 유명하기에
유명세에 살짝 밀렸지만
역사 만큼은 삼한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개암사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은 다음에 계속됩니다.
▼
개암사에는
울금바위(개암모양), 녹차밭
은행나무가 유명합니다.
다음을 기대해 주시고
파워님 인증사진으로 대신합니다.
▼
파워님이 소개한
11월에 가볼만한 단풍여행지
두번째는 문수사입니다
파워님이 우리나라에서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고
소개하네요!
▼
실제로 우리나라 유일하게
문수사 주변(12만평) 일대
단풍나무숲이
천연기념물(46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지금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문수사의 단풍은
다음주에서 다다음주가
절정으로 보입니다.
<11월 15일에서 11월22일사이>
▼
문수사 내려가는길에
왼쪽에 정자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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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계곡이 보이는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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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점심을 해결할까요
▼
야외에서 해먹는 음식은,
이런 경험이 없는 준혁에게는
또다른 즐거움입니다.
▼
오리에 유부초밥
▼
라면까지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습니다.
이 모든것을 준비해주신
파워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블로그에서의 우연한 만남이
이런 소중한 인연으로 이어진것에
감사드리며
다음블로그를 하게 된것에 대해
다행이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블로그에서만 느낄수 있는
정으로 뭉친 블친들 세계야말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보람이
아닐까요!
▼
문수사의 단풍나무숲에서
한참동안이나
넋을 잃고 머무르다 보니
계획된 시간보다 너무도 지체되었네요
원래는 선운사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 내소사와
솔숲에서 일몰을 볼 예정이었으나
내소사와 일몰은 포기하고
선운사로 갑니다.
▼
문수사에서
선운사 가는길에
파워님이 보여준 바위들입니다
<길위에서 바라본 병바위>
▼
문수사와 선운사는
같은 고창에 자리잡고 있으며
거리로 따져도 22KM 밖에
되지 않지만.
문수사 단풍이 아직 이르다면
선운사는 이미 절정을 지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절정을 찍고
이번주까지는 볼만 할것 같습니다.
▼
개암사와 문수사는
입장료가 없지만
선운사는 입장료도 있습니다.
<1인당 3000원>
▼
선운사에 도착했을때
이미 해가 저물고 있었지만
잠깐동안만이라도
어디를 보아도 화보가 되네요
<선운사의 모습은 내일 계속됩니다>
▼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중학생이 되어서 훌쩍 커버린
준혁이의 모습입니다
파워님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문수사 단풍을 보러 다시한번
가도 될까요!
▼
배려하는 마음으로
곰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지도는 선운사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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