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여행

[지리산단풍] 붉은 빛 곱게 물든 뱀사골단풍<단풍축제>

푸른하늘(여행) 2014. 11. 6. 06:00

[지리산단풍]

붉은 빛 곱게 물든 뱀사골 단풍

<단풍축제>

부제 : 친구와 함께 떠난 1박2일 단풍여행

(지리산단풍편)

푸른하늘입니다.

친구와 함께 떠난 1박2일 단풍여행

오늘은 지리산 단풍 구경 가볼까요?

단풍축제는 끝났지만

뱀사골 계곡입구 (탐방소)에서

요룡대 까지

2km 트래킹 코스입니다.

<왕복 4km>

저는 여기까지만 구경했지만

블친 파워님이

1km 만 더가면

지리산 최고의 단풍인

탁용소를 추천하네요!

혹시 가시는 분들은

탁용소까지 트래킹 하기를

추천하면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 단풍여행 1일차 전체일정 바로가기.>

<단풍여행 2일차 전체일정 바로가기.>

<1박2일 단풍여행 전체여정 >

고양시출발(새벽2시) →

국사봉/붕어섬(일출및 운해 06:50분) →

내장산단풍 → 점심(내장산입구)→

육모정→노고단(정령치)→저녁(뱀사골입구) →

1박(매동마을 민박) 지리사단풍(뱀사골단풍축제)→

천년송 와운마을 → 점심(지리산흑돼지) →

→견우한의원→서울도착(고양시)

지리산 탐방소에

주차하고 출발합니다.

아침일찍(7시) 들어가니

주차료 안받아 좋아했는데,

나갈때 주차증 영수증을 검사하네요!!

<주차비 : 시간에 관계없이 5,000원>

뱀사골계곡 입구에서

바라본 지리산입니다.

계곡 입구부터

홍엽이 가득합니다.

출발해 볼까요

찬바람과 함께 소리 없이

내려앉은 단풍이

지리산의 옷을 바꿔 입게 만들었습니다.

코스가

계곡따라 나무데크로 만들어져

있어서 트래킹 하는데

정말 편합니다.

일부러 나무데크만

잡아보았습니다.

지리산에서

가을을 내려놓고 왔습니다.

단풍은 가을의 얼굴이요,

마음이라고 하듯이.

붉게 물든 단풍잎은

 서리 맞아 요란히도 곱고,.

 

 노란 은행잎은

이슬 젖어

더욱 산뜻해 보입니다.

지리산 단풍이 더 좋은 이유는?

깊은 계곡까지 들어가지 않아도

 

  붉은 빛 곱게 물든 모습을

바로 눈앞에서 만날수 있습니다

산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탁용소를 지나 간장소까지

(편도 7.2km>

왕복 14.4km를

트래킹 해도 좋지만,

<친구는 간장소까지 다녀왔습니다>

멀리 움직이지 않아도

가을 색이 보입니다.

무릎이 않좋아서도

이유였지만,

바람소리와

계곡소리

가만히 앉아서

귀를 기울여 보면

그곳에서

가을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요룡대입니다.

사진은 그리 커 보이지 않아도

30m가 넘는 큰 바위입니다

용이 머리를 흔들며

승천하려고 몸부림 치는 모습이라 하여

요룡대입니다.

그렇게 보이시나요?

제가 보기에는 그냥

설악산의 흔들바위와 비슷해 보이네요

오늘까지 의왕에서 교육을 받고

이번 주말에는 올해의 마지막 단풍을 보러

블친 파워님과 함께

선운사로 떠날 예정입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지리산 뱀사골계곡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