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여행

[개암사] 산행블로거가 추천하는 단풍여행지 베스트3 <전북여행>

푸른하늘(여행) 2014. 11. 13. 06:00


[개암사]

산행블로거가 추천하는 

단풍여행지 베스트3

<전북여행>

부제 : 블친 파워님과 떠난 단풍여행

<개암사편>

푸른하늘입니다.

하늘도 오늘이

수능이라는 것을 아는지

갑자기 추워지네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고요!

수험생 있는집은

노력한만큼 좋은 결실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산행블로거 블친 파워님이

추천한 가볼만한

전라북도 단풍여행지

베스트3입니다.

첫번째는 고창 청량산에 있는

문수사입니다.

두번째는 너무도 유명한 선운사로

고개가 끄덕여지고

3번째는 뜻밖에도 내소사가 아닌

개암사입니다.

오늘은 개암사로 가볼까요

<전체일정 바로가기 >

행신역(KTX 6시) → 전주역(8시51분) → 개암사

문수사 → 문수계곡(점심) → 선운사

저녁(전주역주변) → 전주역(KTX 21시19분) →

행신역(밤 0시 2분 도착)



개암사 입구에

마침 배추를

출하하고 있더라고요


단아하고 아름다운 사찰

개암사는

삼한시대 변한의 왕궁터로

역사가 기원전 28년까지 거슬로

올라갑니다.

<일주문>



변한의 문왕이

마한과 진한의 공격을 피해

울금암 아래 성을 쌓을때

동쪽은 묘암동,

서쪽은 개암동이라 이름을 지었으며

후에 백제의 묘련스님이

개암동의 궁궐을 사찰로

고쳐지었다고 합니다.



일주문에서 전나무숲을

100m정도 지나가다 보면

은행나무와 

오른쪽 산자락에 

녹차밭이 보입니다. 


바로 이 녹차밭입니다


파워님은 이 근처를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산책을

하신다고 합니다.

워낙 산행을 좋아하시니

산행을 겸한 산책이겠지요


문무왕 16년(676년)

창건한 백제의 고찰이니

1300년도 훌쩍 넘었습니다.

<예경님을 위한 감성사진>



특히 절의 배경이 되는

능가산 우금암은

백제 부흥운동의 근원지로

삼한시대 창건 되었다고 하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절뒤에 보이는 바위 이름이

우금암으로

울금바위라 불리기도 하며

바위 모양이 크게 벌어져

열린 모양으로 보여

개암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을겁니다.


또하나 신기한 것은

죽염치약의 시초가

개암사라고 하니

믿거나 말거나입니다.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전혀 몰랐던 여행지

나만의 여행지를 소개해준

파워님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남도여행의 마지막은

문수사로 내일 계속될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곰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암사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