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여행

[문수사] 우리나라 최고의 단풍여행지 <천연기념물/단풍나무숲>

푸른하늘(여행) 2014. 11. 14. 06:00

[문수사]

우리나라 최고의 단풍여행지

<천연기념물/단풍나무숲>

부제 : 블친 파워님과 떠난 단풍여행

<문수사편>

푸른하늘입니다.

블친 파워님과 함께 떠난

단풍여행 마지막편입니다.

선운사로 단풍여행을 떠난다고 올리니

블친 후니님이 문수사를

추천하더라고요!

우연의 일치인지 파워님도

문수사를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곳

으로 추천합니다.

그럼 오늘은 고창 청량산에 있는

문수사로 출발해 볼까요

<전체일정 바로가기 >

행신역(KTX 6시) → 전주역(8시51분) → 개암사

문수사 → 문수계곡(점심) → 선운사

저녁(전주역주변) → 전주역(KTX 21시19분) →

행신역(밤 0시 2분 도착)

남도의 단풍여행 포스팅을 하니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이번주 까지 단풍이 괜찮을까요?

우리가 찾아간날이 11월 9일이니

개암사는 우리가 찾아갔을때

이미 절정을 지났고,

선운사는 이번주까지 볼만하고,

문수사는 11월 9일 현재 50%정도만

물들어 오히려 이번주말부터

다음주까지  절정을 보여줄겁니다.

<그럼 올라가 볼까요>

문수사가 가장 특별한 이유는?

문수사의 단풍나무숲은

우리나라  유일하게  천연기념물(46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문수사 일주문에서

사찰까지 이르는

100m 정도의 숲길이

2005년 9월에

지정되었습니다.

이 숲에는 400년

수령의 당단풍나무가,

(파워님은 애기단풍이라고

하더라고요)

약 500그루 정도가 빼곡히

들어서 있습니다.

잎이 작은 당단풍은

색이 선명해 더 예쁘게

느껴집니다.

문수사는

사찰 주변에도

커다란 단풍나무가

빼곡히 들어서 있습니다.

문수사는 특히

신라시대 고승 자장율사가

문수보살을 친견하고

창건했다는 설화가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문수보살을 모신 문수전이

대웅전보다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문수전 위에는

커다란 감나무가

인상적입니다

준혁이도 신기하다고

문수전에서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문수전 에는

먹을수 있는

약수도 있습니다.

감나무가 인상적이어서

셔터를 안누를수가 없더라고요

단풍나무 숲에는

단풍나무 외에도,

고로쇠나무, 개어서나무

상수리나무, 졸참나무등

단풍색이 아름다운

나무들이 어우러져 있어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문수사에서

한참동안이나

넋을 잃고 머므른 곳이

바로 여깁니다.

사찰에서 계단을

내려오는데

보이는 모습에

셔터를 누르는 것도

잃어버리고

가만히 앉아있었습니다.

블친 파워님

옆지기님입니다.

처음 만났는데도

무척 좋으신분이라는 것이

느껴질만큼

웃는 모습도 예쁘지만

마음은 더 예쁜분입니다.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오랜만에 준혁이의 점프샷입니다.

전주 가는 KTX에

좌석이 없어서(입석)

새벽부터 여행길에 지쳐 있었을텐데

동행해주어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곰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수사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