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동철길]
사색의 공간으로 떠나는 추억여행
<푸른수목원>
부제 : 걸어서하는 서울여행 8번째이야기
<항동철길편>
푸른하늘입니다.
4.5km의 항동철길을 걷는데,
군산에 있는 경암동철길이
떠오릅니다.
경암동 철길과는 많이 다르면서도
또 다른 느낌이 있는
항동철길은 서울에 숨겨진 데이트 장소로
요즘 떠오르는 여행지입니다.
항동철길이 더 좋은 이유는
2013년에 개장한
푸른수목원이
바로 옆에 있기 때문입니다.
항동철길(4.5km) →하늘수목원(항동철길옆) →
박노해사진전(부암동 라카페갤러리) →
삼청동→쿡앤하임(늦은점심)
걸어서하는 서울여행 첫번째이야기(장미계단)
걸어서하는 서울여행 두번째이야기 바로가기(신촌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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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속에
이런 기차길이 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서
경기도 부천시 옥길동까지
이어지는 단선철도입니다.
국내최초의 비료회사가
원자재를 수송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어쩌다가
화물열차가 지나간다고 하니
운이좋으면 기차를 만날수도
있다고 합니다.
< 시민들에게
아무조건없이
개방한 것이 고맙기만 합니다.>
▼
평일인데도
산책하는 주민들이
많이 보입니다.
▼
군데 군데 숨어있는
아이들 작품과
▼
깡통 로봇들이
예술작품으로
다가옵니다.
▼
이제 가을을 아쉬워 하는듯,
▼
누구의 작품일까요?
▼
요즘 올레길이
대세는 대세인가 봅니다.
지역마다 올레길이 많이 생겼습니다
구로올레길은
산과 하천에 도심을 연결하여
조성된 것이
특색있게 다가옵니다.
▼
항동철길 입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푸른 수목원 입구가 보이고
수목원과
철길이 나란히 같은 방향으로
서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철길 오른쪽으로 보이는
나무들이 우거진 곳이
바로 푸른수목원입니다.
▼
푸른 수목원은
2013년에 개장해
아직은 화려한 모습은 없지만,
개방시간을 보면
아침 운동하는 사람에게는
좋은곳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
공원이나 휴게 시설이 아닌
식물자원의 연구와 전시목적이
우선이라
돗자리와 짜장면 배달이
안되는 것이 아쉽기도 합니다.
일부러 찾아갈 정도의
아름다운 수목원은 아니지만
항동철길을 간김에
한번쯤 들려보면 좋을겁니다.
▼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오늘은 새벽에
충북종단열차를 타고
1박2일동안
여행을 떠나는 중입니다.
주말 잘보내시고요
답방은 다녀와서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
배려하는 마음으로
곰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푸른수목원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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