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여행을다녀와서] 견우한의원 <어깨치료/친구>

푸른하늘(여행) 2015. 1. 8. 00:30

[여행을다녀와서]

견우한의원

<어깨치료/친구>

부제 : 여행을 다녀오다 들린 견우한의원


푸른하늘입니다.

오늘은 여행블로거에서

조금은 벗어난 이야기를 하고자합니다.

기억하는지 모르겠지만

지난 가을 가장 친한 친구와 함께

1박2일 남도로  단풍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친구와 떠난 단풍여행 바로가기>

고등학교 1학년때 같은반

그이후로 만나는 3인방 친구중에 한명입니다.

 저에게는 특별한 친구입니다.

아마도 가장 친한 친구일겁니다.

그런친구인데도

이렇게 멀리 단둘이서만

여행을 떠나는 것은 처음입니다.

 

산을 참 좋아하는 친구인데

어깨가 불편하다고 하네요

잠잘때, 아니면 아침에 일어나면

아픈거야?

아니 항상 아파

여기저기 침도 맞아보고

정형외과도 다녀봤는데

효과가 없어

지나가는 말로 블친 견우님

이야기를 했습니다.

"내가 아는 블친인데

사람이 참 좋아보여

티비에도 나오고 실력이 있나봐"

녀석 급했는지 당장 가보자고 합니다.

오늘 당장!

지금 여행 끝나고 서울 올라가는

피곤한 몰골에 옷도 엉망인데

그래도 견우한의원으로 달려갑니다

여행은 10월 27일 1박2일로 다녀왔으니

견우 한의원을 들린날은 10월 28일입니다.

이미 두달이 넘게 지났는데

지금에서야 올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들어가 볼까요

견우님은 다른 환자를 보고 있어서

친구는 잠시 진료실에서 기다렸습니다

잠깐 기다리는 동안

저는 병원을 둘러보았습니다

방송에도 출연한

견우님 사진이 보이네요

병원은 크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작지도 않습니다

견우님 성품만큼이나

깨끗하고 반듯해 보입니다.

간호사분들은

초상권을 지켜드려야 겠지요

가만히 있어도

항상 아프다고 하는 친구

견우님은 물어보는 질문에

성심성의껏 설명해 줍니다.

태어나서 이렇게 친절하게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의사는 처음 보았습니다

견우님 친구 집이 어디냐고 물어보네요

친구집은 은평구 불광동입니다.

견우한의원은 마포

생각보다 거리가 있으니

굳이 우리병원으로 올필요 없다고 하네요

바른자세와, 주의할 자세

그리고 베게까지 추천해주는 것으로

병원을 나왔습니다

그리고는 나는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친구한테 전화가 오지 않았다면

포스팅할 생각도 못했을겁니다.

어제 친구한테

"고맙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그뒤로 견우한의원에서 계속

치료받았다고 하네요

고질적으로 아팠던 어깨가

넘 좋아졌다고

고맙다고 술한잔 사겠답니다.

15일날 술마시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친구와 함께한 단풍사진입니다

블친여러분

오늘하루도 건강하기를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도는 견우한의원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