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

[정동진역]정동진에 가면 특별한 것이 있다<삼교리옛날동치미막국수>

푸른하늘(여행) 2015. 6. 11. 06:00

[정동진역]

정동진에 가면 특별한 것이 있다

<삼교리옛날동치미막국수>

부제 : 2박3일로 떠난 강원도 가족여행

(정동진역편)

푸른하늘입니다.

강원도 2박3일로 떠난 가족여행

오늘은 정동진역으로 가볼까요

정동진역은 드라마 "모래시계"만으로도

설명이 필요 없는 곳이지요

아마도 요근래에 가장 많이

변한 기차역중 한군데일겁니다.

역사도 새로 만들고

작년 여름에(8.1일)

레일바이크도 개통하고

무엇보다 바다열차가 출발합니다. 

<2박3일 강원도여행 전체여정 바로가기>

들꽃편지(소금강펜션 1박)→월정사(전나무숲)

대관령 양떼목장

들꽃편지(소금강펜션 2박 / 바베큐) →

주문진등대(해파랑길)→주문진복사꽃마을 →

점심(삼교리옛날동치미막국수)→

정동진역(간이역문화공연)→

정동진바닷가→집

<오늘 대문사진은 정동진역입니다.>

 

정동진역은

언제가도 사람이 많지만

우리가 찾아간날은

특별한 공연이 있네요

어깨춤이 저절로 납니다

매주 토요일

역으로 찾아가는 공연이 있는데

지금은 메르스때문에

잠시 중단되었네요

정동진역에

역사를 새로 지었어도

예전의 역사를 허물지 않고

그대로 놔둔것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여기서 인증사진을

빠트릴수는 없지요

정동진역에 가면

특별한것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새로생긴 레일바이크입니다.

가격은 쫌 있지만

바닷가를 보면서 달리니

아이들이 무척 좋아합니다.

전동레일바이크라

어르신들도 힘들지 않게 탈수 있는것이

장점입니다.

두번째는 바다열차입니다.

2007년 8월 첫운행을 시작한

바다열차는, 브이트레인과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열차입니다.

정동진역에서 출발하여

묵호역-동해역-추암역-

삼척해변역-삼척역까지 운행합니다.

 

바다열차의 가장 큰 장점은

총 4개의 객실로 이어졌는데

바다가 잘보이는 통유리에,

좌석 자체가 어디에 앉든 바다를

볼수 있게쯤 측면으로 배치했습니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프로포즈실도 있습니다.

연인과 함께라면

프로포즈실을 예약하는것도

더 좋을겁니다>

 

3번째는 바닷가입니다.

동해바다야 어디를 가도 다 좋지만

정동진은 넓은 모래사장과

편안함이 있습니다.

우리 가족도 신났네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잠시 앉아만 있었는데

저는 좋더라고요!

 

정동진역을 끝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일정인데

돌아가는 길에

삼교리옛날 동치미 막국수를

한번더 먹자고 하네요

<오히려 주문진쪽으로 다시 올라가야

하니 돌아서 가는길인데도

일부로 들렸습니다>

우리가족 전부가 완전 반한집입니다.

막국수를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닌 저도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도

계속 떠오릅니다.

가격도 착한것이

제가 먹어본 막국수중에 최곱니다.

<막국수 오천원>

메밀전도

강추입니다.

<메밀전 오천원>

<삼교리 옛날 동치미 막국수

033-661-5383>

저뿐만 아니라 우리가족

모두가 만족한 것을 보면

특별한 막국수임에 틀림없습니다.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우리가족으로 합니다.

준혁이가 많이 컸다는것이

새삼 느껴집니다.

실은 어제(6월10일) 당일치기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국제철도 물류전시회를

보고 밤늦게 돌아왔습니다.

답방이 늦어져 죄송합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동진역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