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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여행/춘향제] 남원에 가볼만한 여행지 <5월여행/5월에 가볼만한곳>

푸른하늘(여행) 2015. 4. 21. 06:00

[남원여행/춘향제]

남원에 가볼만한 여행지

<5월여행/5월에 가볼만한곳>

부제: 광한루/남원공설시장/쌍계사

푸른하늘입니다.

오늘은 멋진 풍경보다는

어르신 모시고 가볼만한

여행지입니다.

남원에 살고 있는

장인어른 생신이라,

1박2일로 온가족이

남원으로 내려갔습니다.

준혁엄마 형제들은 총 6남매 입니다.

벌써 7년전이네요

아버님이 많이 아프셔서

수술하고 다행히 좋아지셔서

이렇게 가까운 거리지만

여행도 할수 있게 되었답니다. 

<남원여행 간단한 여정만 알려드립니다.>

용산역(KTX10:55)→남원역(12:59도착)→

점심(오리집)→광한루

쌍계사남원 공설시장

밀밭팥죽(점심)

님원역→용산역

<오늘의 대문사진은 쌍계사에서

가족사진입니다.>

 

 <오늘 나오는 사진은

대부분 가족사진(준혁엄마 형제들)임을

밝히고 시작합니다>

남원하면 뭐가 제일먼저 떠오르나요?

저는 춘향이가 떠오르고

그다음에 광한루가 생각이 납니다.

먼저 광한루에 얽힌 전설부터

이야기 해볼까요

전설에 의하면

옥황상제가 사는 하늘에는

광한전이 있으며

그 아래 오작교와 은하수가 있다고 합니다.

광한루는 광한전을 재현한 것이며,

<특히 오작교는 1년에 한번만 밟아도

부부간의 금슬이 좋아지고

자년가 복을 받는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여기에 오면

오작교 만큼은 꼭 건너가야 합니다>

 

완월정은 지상인이

사는곳으로

여기에서 해마다 춘향제가

열리는 곳입니다.

완월정 앞에 예쁜 잔디가 있고

마음대로 뛰어 놀수 있어서

아이들은 여기를 가장 좋아합니다.

특히 여기에서 매년 5월이면

춘향제가 열립니다.

춘향이와 이도령의 예쁜 사랑이야기를

지키기 위해서

춘향선발대회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니

이때 광한루를 찾는다면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을겁니다.

춘향제 기간 5월22일~5월25일까지

 

 

춘향전으로 유명해진 광한루는

정인지가 처음으로 "광한루"라는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앞에는 연못이 있고

연못 가운데로

오작교가 있습니다. 

 

또한가지 절대로 빠트릴수

없는 집이 개인적으로는

월매집입니다

저는 이상하게도

여기가 가장 아름답게

느껴지더라고요!

<일부는 5월말까지 공사중입니다>

광한루를 보고

원래는 남원에서 가까운

화엄사를(20km) 가려고 했으나

아버님이 쌍계사를 (40km) 보고

싶다고 하네요

아버님 오래전에 어머님과

여기서 데이트 하셨다고,

쌍계사는 신라성덕왕 23(724년)에

만들어졌으니

천년도 훨씬 넘은 고찰입니다.

 

 

처남 내외입니다.

 

 

쌍계사 입구는

쭉쭉 뻗은 나무들이 있어서

산책하기 참 좋답니다.

 

올라가는 입구에

소원비는 탑도 있고요

<처제 아들이니 저한테는

조카가 되네요> 

 처제네 강아지까지

따라왔습니다.

준혁엄마가 산책을,

실은 아래 사진은

설정사진입니다.

 

석가탄신일이

한달앞으로 다가와서 그런가요

연등이 예쁘게 있네요

<석가모니의 생애를 그린

팔상도가 있는

팔상전 가는 계단입니다.>

 

 

쌍계사는 1개의 국보와

9개의 보물이 있습니다.

하나하나 찾아보는 것도

또다른 재미일겁니다.

우리는 대웅전을 둘러보고

9층석탑에서 인증사진

찍는 것으로 쌍계사 산책을

마쳤습니다.

 

 

큰처형과

처형 아들입니다.

<공중부양>

 

 남원 광한루에

가면 좋은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남한 공설시장이 근처에 있는데

<걸어서 5분거리>

 

오일장으로

4일, 9일 입니다.

이왕에 남원여행을 계획할때

5월에는 춘향제도 보고

장날도 구경할수 있는

5월 24일날 간다면

가장 좋을것 같네요

<어쩌면 저도 춘향제 보러

5월에 한번더 내려갈지도 모릅니다

공설시장은 다음에 자세히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시장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데

그중 가장 유명한 것중

하나가 팥죽입니다.

시장안에서 4년정도 장사하다가

시장 공영주차장 옆으로

이사온지 4년되었다고 하니,

8년된 집이네요

 

 

아버님이 좋아하는 집입니다.

모든 재료가 국내산이라

먹어도 속에 부담이 없다고 하시네요

제가 먹어보았을때는

우리 동네에 유명한 팥죽집(최고 칼국수)이

있는데 맛을 비교해 보면

솔직히 비슷하더라고요! 

 

시장구경도 하고

옛추억을 떠올리면서

집에까지(장인어른 집이

광한루 근처입니다)

걸어가면서

남원 초등학교를 들렸습니다.

준혁엄마부터 처남들, 처제, 동서까지

<31회, 33회, 35회, 37회>

모두 남원초등하교 동문이라고 하네요!

사진을 보여주었더니,

처남은 "독수리 오형제" 라고 댓글을 달고

준혁엄마는

"모두 끓어"

준혁엄마가 아래 5명중에서는

대빵이거든요!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사진은

장인어른 생일잔치에<오리탕집>

모인 가족들입니다.

막내처남 가족과

준혁이를 비롯한 아이들

몇명만 빠지고 다 모였습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도는 남원 광한루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