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여행

[공주여행] 백제문화 세계유산이 되다 <부여여행/유네스코>

푸른하늘(여행) 2015. 8. 13. 06:00

[공주여행]

백제문화 세계유산이 되다

<부여여행/유네스코>

부제 : KTX 타고 떠나는 시간여행

<유네스코편>

푸른하늘입니다.

코레일 명예기자들과

KTX 타고 떠나는 시간여행

오늘은 유네스코로 지정된

백제문화를 찾아 떠나는 여행입니다.

< 공주와 부여여행 전체일정 바로가기>

용산역(KTX 7시5분 출발) →

공주역(8시14분도착)

무령왕릉 국립공주박물관

마곡사→점심(공주맛집)→

밤막걸리체험장→백제문화단지

부소산성→금강유람선(황포닻배)→

정림사지박물관저녁(부여맛집)→

공주역(KTX 20:03 출발)→

용산역(21:02 도착)

<오늘의 대문사진은

정림사지 5층석탑입니다>

 

 

백제의 문화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과 동아시아에 전해져

세계적 유산으로 인정받았기에

유네스코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번에 유네스코로 지정된

백제문화는 총  7개로

공주에 2개(공산성, 송산리 고분군)

부여에 3개(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나성 능산리고분군)

익산에 2개(왕궁리유적, 미륵사지) 입니다.

그중에 이번 여행에서는

총 3개의 유적만 보고왔습니다.

나머지 4개는 다음에

다녀오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먼저 공주로 가볼까요

첫번째로 가본곳은

송산리 고분군입니다.

송산리 고분군은 무령왕릉,

송산리고분군 전시관, 국립공주박물관

이렇게 3구역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송산리 고분군은 1500년전

백제의 역사가 잠들어 있는 곳입니다.

백제시대의 왕과 왕족의 묘로

동쪽에 4개(1~4호분).

서쪽에 무령왕릉과

2개( 5~6호분)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백제의 제2의

전성기를 이끈

무령왕릉은

백제의 뛰어난 예술성과

과학성을 증명하는 수많은

유물이 나왔습니다.

 

무덤안으로는

우리가 직접 들어가

 볼수는 없지만

 

 

그대로 재현해 놓은

송산리고분군

모형전시관을

구경할수 습니다.

 

 

1971년 발견된 무령왕릉

한반도의 고대 무덤중 주인이

밝혀진 유일한 무덤이라

의미가 큰 귀중한 무덤이

17시간만에 졸속 발굴되었다는

해설사님의 말을 듣는데

제얼굴이 다 부끄러워 화끈거리네요

 

< 발굴과정을 그대로 체험할수 있으니

아이가 있는 가족은 

다녀가면 더 좋을겁니다>

 

 

공주국립박물관까지는

걸어서 5분만 가면됩니다.

가는길에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연꽃이 예쁘게 피어있더라고요 

 

공주국립 박물관 입니다.

느낌이 오나요?

승자의 역사였다면

지금까지 우리가 백제의

문화에 대해서

이렇게 까지 몰랐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국보 18점, 보물 4점을 포함한

총 40,000 여점의

문화재가 있는 곳입니다.

 

플래쉬만 터트리지 않는다면

사진도 마음대로 찍을수 있네요

 

관람시간 : 9시 ~ 18시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입니다.

 

공주에서 송산리고분군

한군데만

구경했는데도

한나절을 보냈습니다.

오후에는 부여로 출발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으로 가볼까요 

자연그대로의 토성으로 만들어져

실제로 올라가면서도

산성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흙으로 축조한 토성으로

나무로 거푸집을 만들고

점토질과 마사토를 번갈아 다져 올려

성을 축조했기 때문입니다.

 

부소산성은

백제도성으로

평상시에는 왕궁의 후원이었으며

전쟁시에는 최후 방어성으로

이용되었습니다.

부서산성 서편에 위치한

낙화암은 여러분이 잘알고 있는

백제 최후의 날에

백제의 여인들이 절개를 지키기 위하여

백마강에 몸을 던졌던 곳입니다.

 

산성 안에는 우리가 잘알고 있는

낙화암,고란사, 영일루등이 보이네요

 

부여시내가

한눈에 다 들어 옵니다.

여기에서 백제의 왕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저 또한 시 올라가서 

그시절로 돌아가 봅니다.

 

현존하는 석탑중

가장 오래된 탑으로

부드럽고 온화한

백제문화를 대표하는

정림사지 오층석탑을

보러 가볼까요!

 

여름에는 연꽃이 대세죠!

연꽃잎을 보는것 만으롣

마음이 두근 두근!

 

멀리서 보아도

균형미가 잡힌

절제된 미가 느껴집니다.

 

앞에서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부드럽고 온화한

백제의 이미지가 느껴지나요?

잠시 여유를 가지고

찬찬히 바라보면

새로운 느낌이 느껴질겁니다.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코레일명예기자단

담당자입니다.

일부러 모델까지 서주네요

감사함을 전달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지도는 가장 인상적이었던

정림사지오층석탑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