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여행

[담양가볼만한곳] 붉은꽃이 매혹적인 명옥헌 <명옥헌원림>

푸른하늘(여행) 2015. 9. 3. 06:00

[담양가볼만한곳]

붉은꽃이 매혹적인 명옥헌

<명옥헌원림>

부제 : KTX 타고 떠나는 담양여행

<명옥헌편>

푸른하늘입니다.

코레일 명예기자들과

KTX 타고 떠나는 담양여행

오늘은 명옥헌으로 가볼까요

여기는 다녀오고 나서도

붉은꽃의 여운이

오랫동안 남는곳입니다.

명옥헌이라는 이름은?

정자 곁을 흐르는 계곡의 물소리가

옥이 부딪치는 소리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름부터가 참 매혹적이네요!

 

< 담양 가볼만한곳 베스트5

전체여정 바로가기>

용산역(KTX 6시37분 출발) →

광주송정역(8시36분도착)

명옥헌 소쇄원

점심(담양맛집/오페라하우스)→

죽녹원관방제림

메타세콰이어길

담양프로방스→저녁→

광주송정역(KTX 21:25 출발)→

용산역(22:58 도착)

 

 

이렇게 좋은곳이

주차비와 입장료는 무료

입구에다 주차하고

300m 정도만 걸어가면 됩니다.

 

명옥헌 가는길이

정겹네요!

 

주차장에서 명옥헌 가는길에

작은 마을이 있습니다. 

입구에는 할머니들이

마을에서 나오는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겹게 느껴지네요!

 

 

명옥헌 들어서자

마자 제일먼저

보이는 풍경입니다.

 명옥헌원림은 전라남도 기념물

제44호로 지정되었으며,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2009년 9월 국가지정 명승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명옥헌이란 이름은

그 유명한 우암 송시열이 지었습니다

 

 

1652년 광해군때

오명중이라는 사람이

어지러운 세상을 등지고

담양군 고서면 선덕리에

명옥헌을 지었습니다.

이렇게 예쁘게 지었으니

우리에게는 참 고마운 일이지요!

 

 

연못을 판뒤 20여그루의

배롱나무를 심었는데

이것이 늦여름이면 눈이 부시게

꽃이핍니다.

 

 

8월 초에서 중순쯤이

 가장 절정의 모습을

보여주며,

아마도 당분간은 붉은 꽃의

향연을 만끽할겁니다

 

 

어떤이는 피어있을때보다

바람불어 꽃잎이 다 떨어져,

 

 

연못에 붉은 꽃이 물들때면

더 예쁘다고 하니

앞으로가 더 예쁠지도 모릅니다.

 

 

 2011년 제12회 아름다운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을

수상하였는데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상주의 맥문동이

보라빛의 지적인 모습이라면

배롱나무꽃은 열정이 느껴집니다.

저는 오늘 양평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오늘도 예쁜 하루 되시고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담양의 명옥헌원림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