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여행

[익산여행] KTX 타고 떠나는 이천년 시간속으로의 여행<익산가볼만한곳/익산맛집>

푸른하늘(여행) 2015. 9. 9. 00:01

[익산여행]

KTX 타고 떠나는

이천년 시간속으로의 여행

<익산가볼만한곳/익산맛집>

부제 : KTX 타고 떠나는 익산여행<전체일정편>

 

푸른하늘입니다.

코레일 명예기자들과

KTX 타고 떠나는 익산여행 

얼마전 백제문화의'대표적인

문화유적 7군데가

유네스코에 등재되었습니다.

공주에 2개(공산성,송산리고분군)

부여에 3개(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나성 능산리고분군)

그리고 익산에 2개

 (미륵사지,왕궁리유적)

유네스코가 백제문화에 주목하는 이유는?

백제가 중국으로부터

도시계획, 건축기술, 예술, 종교를 받아들여

더욱 발전시킨뒤, 이를 다시

일본과 동아시아에 전해주었음이

증명되는 유산이기 때문입니다.

지난번에 공주와 부여를

돌아보았다면

오늘은 익산의 유네스코

지정된 유적지와

고스락을 들려보는 일정입니다.

<공주와 부여 유네스코 바로가기> 

오늘은 익산으로 가볼까요

전체 일정만 알려드립니다.

< 익산의 베스트 여행지 전체여정>

용산역(KTX 7시55분 출발) →

익산역(9시19분도착)

→보석박물관 →

국가식품클러스터(홍보관)→

점심(익산맛집)→

미륵사지석탑

왕궁리유적고스락

익산역(KTX 17:29 출발)→

용산역(18:47 도착)

<오늘의 대문사진은

고스락입니다

고스락은 "으뜸, 최고를 뜻하는

순수우리말의 옛글입니다>

 

이번에 익산여행을 하면서

익산에 이렇게 좋은 유적지와

볼거리가 많은지 처음 알았습니다.

교통의 중심지 정도로만 알았는데

천년도 아니고

이천년 고도의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다니

놀랍기만 합니다.

호남선 개통으로 ktx 를 타면

용산역에서 1시간 30분도

안걸리니 당일치기 여행으로

충분합니다.

 

ktx를 이용한다면

시티투어를 추천합니다.

3월 부터 11월까지

2째 , 4째주 토요일에만 운영하는

시티투어가 있습니다.

한달에 두번밖에 하지 않아서

아쉽지만, 

오전 10시 30분에 출발하니

충분히 가능합니다.

선착순 40명(예약필수 : 063-855-7755) 

가격도 정말 착합니다.

어른 : 2,000원 / 어린이 천원

단 중식비와 체험비, 입장료는 별도입니다.

 

익산 가볼만한 여행지

베스트 첫번째는 보석박물관입니다.

이천년 역사의 도시로

익산을 찾아왔는데

첫번째 여행지가 보석박물관

쌩뚱맞다고 생각했는데

가만히 백제문화를

생각해보면 금속문화가 

발전했으니,

익산의 상징또한 보석이라는 것에

공감이 갑니다. 

관람시간 : 10시 ~ 18시까지

휴관일 : 매주월요일, 1월1일

입장료 : 어른 3,000원 / 어린이 1,000원

 

2002년 5월에 개관한

국내에 하나밖에 없는

보석박물관으로

진귀한 보석과 화석을

총 11만 8천점을

소장하고 있다고 하니

여성분들은 관심있겠지만

저는 보석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순금으로 만든

작품에 눈길이 가네요

 

상설전시관만 7개관이 있으며

기획전시실이 따로 있습니다.

아이들은 체험교실도 있어서

생각보다 좋아하더라고요

 

그리고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국내 최대규모의

귀금속판매센터인

주얼팰리스가 운영중입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준혁엄마 주려고

하나 구입했지요

다음에 한번더 간다면

목걸이로 구입할겁니다.

 

보석박물관을 구경하고

점심 먹으러 가기전에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에

잠시 들렸습니다.

익산시에에서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만들고 있는 국책사업입니다.

한마디로 여기서 세계 모든 음식을

구경할수 있는

맛볼수도 있겠지요!

미래형 식품산업단지라니

기대가 됩니다.

예정대로 잘 추진되어

꼭성공하기를 기대해봅니다.

 

익산은 볼거리도 많지만

맛집도 많기로 유명하기에

어떤집을 고를까

고민 많이 했습니다.

시내에서 먹고 들어가기 보다는

이왕이면 유적지 근처,

미륵사지석탑 바로 앞에있는

맛집으로 골라지요!

실은 지난주 코레일명예기자 진철군과 함께

김영갑사진전시회를 보는중에

<진철군의 집이 익산입니다>

산채비빔밥은 전주보다

익산의 탑고을이 죽여준다는

소스를 받았지요

 

오호 기대한만큼의

고 퀄리티가

쌀,고추장, 나물등

모든재료가 국내산

맛도 끝내줍니다

익산에 간다면

이집을 기억하세요

<가격은 1인당 8,000원>

 

익산의 가볼만한 여행지

베스트 두번째는 미륵사지입니다.

미륵사지는 백제무왕에 건립된 

동양최대의 사찰로

백제문화의 독창성을 보여줍니다.

 

 

미륵사지 석탑이

무너지기 전의 모습은

현재는 사진으로만 남아있습니다.

2001년 해체작업이 진행되어

2010년 해체가 완료되었다고 하니

해체하는데만 10년이 걸렸네요

지금은 새로 복원하는중인데

2017년이 완공예정이라고 합니다.

 

 

미륵사지석탑은

국보11호입니다

위에 사진을 보면 11호라는것을

절대로 잃어버리지 않을것 같아요!!ㅋㅋ

또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2009 해체작업중에

석탑 심주석에서

사리장엄이 발견되었답니다.

(심주석이란? 석탑을 지탱하기 위한

석탑가운데 쇠기둥으로

뼈대라고 생각하면됩니다)

미륵사지 유물전시관에서는

사리장엄특별전이

열리고 있답니다.

전시기간 : 2015.12.31까지

<자세한 내용은 다음포스팅에

계속됩니다>

 

 

익산의 가볼만한 여행지

베스트 3번째는  왕궁리유적입니다.

왕궁리 유적은

사비시기 수도(부여)의 기능을

보완하기 위하여 조성된

복도의 왕궁으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즉 백제 무왕때 궁성으로

건립되어 이후에 사찰로

변했습니다.

 

 

왕궁리유적전시관과

왕궁리 5층석탑이 볼만하며,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그당시에 백제인들이

꿈꾼 미래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왕궁리 5층석탑입니다.

왕궁리 유적은

처음은 왕궁이었다가

사찰로 변했는데

그 증거가 바로 이 석탑입니다.

<국보 제 289호>

 

 

익산의 가볼만한 여행지

베스트 4번째는 고스락입니다.

백제의 유네스코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여행지지만

2만평의 장독을

 보는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산책로와 전통문화까지

체험할수 있다고 하는데

장독만으로도 이미 게임 끝입니다.

<다음편을 기대해 주세요>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익산여행을 함께한

코레일 명예기자들과

홍보팀직원 그리고 코레일

사내기자들입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지도는 유네스코로 지정된

미륵사지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