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쇄원]
담양 베스트여행지
<산책하기좋은곳>
부제 : KTX 타고 떠나는 담양여행
<소쇄원편>
푸른하늘입니다.
코레일 명예기자들과
KTX 타고 떠나는 담양여행
오늘은 소쇄원으로 가볼까요
소쇄원은 인문학을 전공하는
사람들의 성지 같은 곳입니다.
조경, 건축에서 전문가들이
꼭 들려야 하는
필수 코스라고 하는데.
일반인인 제가 보기에는
편안하게 쉴수있는
쉼터 같은 곳이라고나 할까요
용산역(KTX 6시37분 출발) →
광주송정역(8시36분도착)
→명옥헌 →소쇄원→
점심(담양맛집/오페라하우스)→
죽녹원→관방제림→
담양프로방스→저녁→
광주송정역(KTX 21:25 출발)→
용산역(22:58 도착)
▼
소쇄원은 주차비는 무료지만
입장료는 있습니다.
이정표를 보는순간
저는 느낌이 오더라고요
<성인 이천원>
▼
그럼 호남의 대표적인
정원으로 들어가 볼까요
▼
들어가는 길도
예사롭지 않네요
▼
운이 좋은가 봅니다.
들어가는 길목에서
다람쥐가 반겨주네요
▼
"자연과 사람은 하나다"
라는 말이 실감나는
장면입니다.
▼
소쇄원은 조선 중기
양산보가 조성한 정원입니다.
스승인 조광조가
밀려나자
바로 고향으로 내려와
만들었다고 합니다.
<소쇄원 입구에 있는
광풍각입니다>
▼
양산보가 꿈꾸는
이상적인 세상에 대한
염원이 담겨 있다고 하는데
제눈에는
평범해 보이기만 합니다.
그래서 좋기도 하고요
여기에 앉아서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
바람소리가 들립니다.
실제로 광풍각의 뜻이?
비갠뒤 해가뜨며 부는
청량한 바람이라고 합니다.
▼
제월당입니다.
비개인 하늘의 상쾌한
달이라는 뜻으로
주인이 거처하면서
학문에 몰두하는 공간이라고 하니
여기에 올라서
책한권 읽어 볼까요!
▼
면앙 송순, 송강 정철등
당대 쟁쟁하신 분들이
학문을 논하고
토론을 했다고 하니
내 마음도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
소쇄원의 뜻은 아시나요?
맑고 깨끗한 정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가
아이들과도
잘어울리네요!
▼
한참을 머무르다 보니
양산보가 어떤 마음으로
정원을 지었는지
조금은 알것도
같습니다.
▼
그당시나 지금의
정치권을 보면
맑고 깨끗한것 하고는
거리가 있지요!
▼
그래서 대나무가 있구나!
처음에는 이해되지 않던
양산보의 꿈꾸는 이상이
조금은 공감이 갑니다.
▼
애양단 담장 밖에서
바라본 광풍각의 모습입니다.
광풍각에 앉아서
모든 생각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요!
▼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돌아가는 길이
한결 가벼워 보입니다.
제눈에만 그렇게 보이나요?
한번 경험해 보시기를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쇄원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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