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

[들꽃편지] 가슴이 떨릴때 다녀온 강릉펜션 <소금강펜션>

푸른하늘(여행) 2017. 10. 26. 00:45

[들꽃편지]

가슴이 떨릴때 다녀온 강릉펜션

<소금강펜션>

푸른하늘여행입니다.

여행에서 숙소가 차지하는 부분은

얼마나 될까요?

나이가 들수록 더 중요하게

차지하게 되는것도 사실입니다.

어렸을때는 여행지에서

잠만자는 용도였다면,

지금은 숙소 자체만으로도

여행이 될정도 입니다.

어느새 여행블로거 8년차입니다.

그러다 보니 전국의

수많은 펜션에서 잠을자게 됩니다.

들꽃편지는 그중에서도

베스트중의 베스트 펜션입니다.



들꽃편지 펜션은

주소지는 강릉이지만

소금강 입구에서 가까우며

바다는 주문진 가까이에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입구부터 근사하게 다가옵니다> 

자연 친화적인 펜션입니다.

어머님이 특히나 좋아했던

마음에 들어서

여행이 끝나기도 전에

다음에 다시오자고 말씀하십니다.

다리가 아닌 가슴이 떨릴때 와서

좋았다고 한마디 더 하시는데

내마음이 울컥 하네요!


봄에는 꽃이 피고

여름에는 피서객들로 붐비고

가을에는 단풍이 드니

언제가도 에쁜곳입니다.

실내는 완전 다른 모습입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룬 펜션인데

안으로 들어가면 현대적인

인테리어 입니다.

반전이 있어서 그런가 사람들이

더 좋아합니다.

어머님은 커다란 욕조가 있어서

 좋다고 하네요

마당에서는

저녁마다 바베큐를

구워서 먹을수 있고

파란 잔디와 숲속의 정원을

보여줍니다.


작은 계곡이 있으며

뒤로는 작은 산도 있습니다.

펜션을 중심으로 작은 숲속을

이루는데 산책길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예쁩니다.


산책길에는 작은 수영장이 있으며

황토방도 있습니다.

펜션에서 운영하는

소품샵으로 물건도 팔고

체험도 할수 있습니다.

여동생들이 특히

좋아하더라고요

펜션사장님 내외가

두분다 선생님 출신입니다.

수학선생님인데 명예퇴직을 하고

두분이서 같이 운영하고

소품 하나하나 직접 만들고

가꾸어 나갑니다.

황토방 주면

작은 계곡이 있으며

아이들이 이용할수 있는

작은 수영장동 있습니다.

딘풍놀이 멀리 갈 필요도 없습니다.

이런곳이 펜션안에 있으니

일찍 들어가서 바베큐 구워먹고

편안하게 잠들고

아침에는 펜션 주변을 산책했습니다.

펜션안에는

자연 친화적인 작은 텃밭이 있으며

작은 동물농장도 있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펜션안에 있는

무료 카페입니다.

펜션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차를 마실수도 있고

음악을 들을수 있는 공간입니다.

단 본인이 마신 차 그릇은

본인이 설거지 해야 합니다.

설거지 하기 싫은 사람은 1회용

컵을 이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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