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

[원주가볼만한곳] 원주제1경 구룡사 가는길

푸른하늘(여행) 2017. 11. 28. 11:49

[원주가볼만한곳]

원주제1경 구룡사 가는길

푸른하늘여행입니다

이제 몇일 있으면 11월도 끝나네요

2주전에 다녀왔던 구룡사

그때도 이미 단풍의 끝자락이라

늦은감이 있었는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이제 내년을 기약해야 겠지요

<오늘의 대문사진은 구룡사 입구입니다>



오랜만에 원주여행을

떠납니다.

원주까지 새마을호 기차를 타고

원주역에서 렌트카(그린카)를 빌려서

여행하는 일정입니다.

원주가볼만한곳

첫번째 여행지는 구룡사로

정했습니다

그럼 구룡사로 출발해 볼까요

11월 중순이니까

우리가 다녀온지도 벌써

2주가 지났네요(11월15일)

이때만 해도 아직 단풍이

남아 있었습니다.

단풍은 언제보아도

근사하네요

구룡사는 입장료도 있습니다.

성인 2,500원

비싸지는 않지만 주차비도 있고요

매표소에서 구룡사까지는

800미터네요


올라가는 길입니다.

가을보다는 벌써 겨울분위기 나네요


단풍이 배경이 되는곳에서

인증사진 한장은 찍어야 겠지요


상상속의 구룡사는 아니지만

가을의 끝자락을 바라보며

마음을 내려놓았습니다.


가을 단풍은 절정이 지났지만

좋은사람들과 함께라면

모두들 즐거워 합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가만히

앉아서 바라보고 앉아서는

여행이 주는 위안은

거창하고 대단한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화려하게 빛나지 않아도

잔잔하게 일렁이고


하나부터 열까지

완벽하지 않아도


소소한 풍경을 보면서

위로받을수 있는


자연스럽고 익숙한

풍경이라고나 할까요


구룡사 올라가는길

옆으로는 계곡이 흐르고 있습니다.


어제 오래된 영화

연애사진이라는 영화를

다시보았습니다.

거기서 나오는 사진들

같은 장소라도 보는 시선에 따라

원더같은 사진들

그런 열정과 시선이

부럽기도 했습니다.


구룡사 바로 앞에 있는

200년이 넘은 은행나무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구룡사에 대해서는

다음에 계속됩니다.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가을의 마지막을

제대로 느끼고 왔습니다.


구룡사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