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여행]
원주 중앙 미로예술시장
두번째이야기
<원주시장>
푸른하늘여행입니다.
중앙시장 바로 앞에 있는
중앙시장 큰 틀안에
미로예술시장이라고 따로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세월을 수놓는 사람들
재단사가 있습니다.
구경하러 가볼까요
당연히 먹방투어도 함께 했는데
먹방투어는 다음에 보여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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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예술시장
2층으로 올라가면
이정표도 특이하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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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공방들
카페분위기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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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으로 이어지는 길에는
벽화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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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귀여운 그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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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아니지만
오히려 느낌있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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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장에는 젊은 청춘들이
함께하면서 신구의 조화가 보입니다.
그래도 역사있는 집들이
있어서 특별함을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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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원주시장에서 40년 넘게
한자리를 지킨 양복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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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에서 시간이 멈춘듯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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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만 41년 경력의
달인을 만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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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양복점 사장님으로
종업원 한명없는 1인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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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아닌
연필을 깍아 디자인하고
손수 재봉질 하는 모습은 신기합니다.
국민학교(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양장 만드는 기술을 배웠다고 합니다.
그 시절은 섬유산업이 활성화 되던 시절이니
이분들이 마지막 세대이겠지요
지금은 배우는 사람도 가르치는
사람도 없으니
컴퓨터가 아닌 손으로 디자인 하는
사람들은 이분들이 마지막 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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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도 넘게 함께한 재봉틀입니다.
허름하고 작은 공강이지만
양장기술자의 자부심을 품고 있는
그의 모습을 대변하는 듯 합니다.
사장님 요즘 경기는 어떠세요?
"어쨋든 살아간다"는 사장님 말씀이
계속 떠오르네요
반세기의 세월을 가위와 함께 보내신분
나만의 명품을 만드는 그 자부심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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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점 바로 옆에는
새로 생긴 체험 공간도 있습니다.
문연지 한달도 안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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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공방이지만
산뜻하고 깨끗합니다.
물건을 팔기도 하지만
체험이 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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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체험이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가면 좋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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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귀여운 소품들
만드는데 소질이 없으니
한개 사고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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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미로예술시장 2층에서 바라본
시장의 모습입니다.
신구의 조화가 함께 하는
그래서 더 좋은 원주 미로예술시장은
당분간 계속됩니다.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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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예술 원주중앙시장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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