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하늘공원 억새축제] 바람불어 좋은날 <서울가볼만한곳>

푸른하늘(여행) 2012. 10. 18. 10:07

[하늘공원 억새축제]

바람불어 좋은날

<서울가볼만한곳>

 

푸른하늘입니다.

올해 11회를 맞이하는 하늘공원 억새축제는

어느새 10월에 꼭 한번 들려야 할 명소로

자리잡은 느낌입니다.

하늘공원 억새축제는

10월 21일까지 계속됩니다.

축제기간에는 밤 10시까지 야간개장도 하니

아직 못 보신분은 서두르세요!!!

주의 하실점은 야간개장은 생각보다 훨씬 추우며

맹꽁이 전기자동차는 오후 6시까지만 운행을 하니

걸어서 내려오셔야 합니다

< 1.4km 이니 계단보다는 산책로로 내려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전철을 타고 가보았습니다.

걷는것을 좋아하시는 분은 좋을지 몰라도 솔직히 저는 무척 불편하더라고요!!!

6호선 월드컵경기장 1번출구로 나오면

하늘공원 입구까지 오는데만 20분이 걸리더라고요!!!

하늘공원 입구에서는 올라가는 방법이 3가지나 있는데,

첫번째는 산책로(1.4km)를 따라 걸어가는 방법, 그런데 산책로가 아스팔트입니다. ㅋㅋ

두번째는 계단을 이용하면 되는데 무려 500계단쯤 됩니다. ㅋㅋ

마지막으로 맹꽁이전기차를 타면 되는데 비용과(왕복 삼천원, 편도 이천원)

줄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주말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예상되니 걷는다 생각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을겁니다.

< 맹꽁이 전기차가 내려주는 곳입니다. >

 

제일먼저 반겨주는 것은 재미있는 포토존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증샷을 날려더라고요!!!

 

하늘공원은 총 19만평의 억새밭으로, 다 보려고 하면 무척 힘듭니다

하늘공원의 전경을 제일 아름답게 볼수 있는 전망대까지 다녀오셔도

충분할겁니다. 사진촬영하면서 천천히 다녀오니 2시간 걸리더라고요!!

 

억새가 사람크기 만큼 자랐지요!! ㅋㅋ

 

전망대에 올라가면, 꼭 억새만 보는 것은 아닙니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바람이 불어 시원합니다.

가을바람의 진수를 맛볼수 있을겁니다.

단 혼자가면 쓸쓸해보이니, 꼭 가족과 함께 ㅋㅋ

 

 

 하늘공원 전체 전경을 볼수도 있습니다. 

 

오두막에서 도시락 드시는 분들이 부럽기도 하고요!!!

 

 

 연인과 함께, 억새풀속으로 들어가보고 싶지 않으세요!!!

누구나 영화의 주인공이 될수 있는곳

올가을 데이트코스로 추천합니다.

< 매점이 있어서 따뜻한 커피와 음료수 과자등은 판매하고 있는데

밥먹는 곳은 없으니, 미리 식사를 하고 오거나, 도시락을 싸오는 센스있는 연인도 보이더라고요!! >

 

한가지 아쉬운 점은 억새는 여전히 예쁜데

작년에 예쁘게 피었던 코스모스가 올해는 거의 안보이네요!!!

 

요즘에 해가 일찍 지므로, 노을까지 보고 내려와도

맹꽁이 전기차를 탈수 있더라고요!!

< 축제기간이라 그런지 6시15분까지 연장운행 해주더라고요!!! ㅋㅋ>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가을에는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예쁜 추억 많이 만드시기를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이번주말에는 계획했던

인제로 단풍여행 떠납니다.

이미 단풍이 저물고 있다는 소식에 마음이 ㅋㅋ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늘공원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