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헤이리마을] 황토빛의 먹먹한 감동 <한향림 옹기박물관>

푸른하늘(여행) 2012. 10. 20. 06:00

[헤이리마을]

황토빛의 먹먹한 감동

< 한향림 옹기박물관 > 

푸른하늘입니다.

헤이리마을은 작년 이맘때도 다녀왔네요!!

가을이 되면, 떠나는 것을 보면

가을여행지로 좋은것 같습니다. 

가을여행지 헤이리마을 http://blog.daum.net/bluepoto3/140

헤이리 마을은 워낙 넓어서,

출입구가 8개가 있습니다.

한향림 옹기박물관을 찾아가려면 7번출입구로 들어가면 찾아가기가 가장 편합니다.

헤이리마을에서 가장 한적한 동네로 보면됩니다.

블방친구여러분!! 찾아가 볼까요!!

 

한향림 옹기박물관은 2004년 3월24일 개관하여

2009년 12월21일에 옹기박물관으로 정식등록 되었다고 합니다.

 

무료면 더 좋았겠지만, ㅋㅋ

아쉽게도 입장료가 있네요!!

< 단 6세이하및 65세이상은 무료입니다. 어르신들 모시고 가야겠는데요!! ㅋㅋ>

 

박물관은 생각보다 아담하며,

규모는 크지 않습니다.

작지만~~울림이 크다고 해야할까요!!!

 

1층은 지역별(서울경기도 지방,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로 구분)로

종류별로  전시되어 있으며,

 

다행히 해설사분이 항상 상주하고 있어서,

자세한 설명을 해주시니, 재미있습니다.ㅋㅋ

준혁이는 따분해 하는데, 미국에서 온 블친 마하님 부부는 무척 흥미로워합니다.

경상도와 전라도가 비슷하면서도 다른점이라든지,

경상도 항아리가 전라도 항아리보다 밑바닥은 입너비보다 좁고

배부분이 블록하다고 합니다.

 

 

충청도 지방은 입과 바닥부분의 크기가 비슷하고

경기도 옹기보다 더 넓고 배가 부른 형태입니다.

 

서울과 경기도 지방은 일조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남부지방보다 햇빛이 많이 필요했기 때문에

입부분이 넓으면서 몸통부의 배가 부르지 않을 형태라고 합니다.

 

곡선의 아름다움이야 말할것도 없지만

황토빛의 색감이 저에게는 감동적으로 다가오네요!!

 

2층으로 올라가 볼까요!!

2층은 옹기를 소재로 다양한 특별전과 기획전이 열리고 있으며

차를 마실수 있는 카페공간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좋은점은 야외에, 예쁜 사진소재들이 무궁무진 합니다.

손님과 함께라, 사진을 담을수는 없었지만,

 

소모품 하나하나가~~~디테일하면서,

좁은 공간에, 정제된 감성!!

먹먹한 감동이라고 해야하나요!!

아마도 사진 좋아하시는 블친들은 매력에 빠져나오지 못할겁니다.

 

마하님의 인증사진과,

 

준혁이의 인증사진도 빠트릴수는 없지요!!!

1시간 정도의 코스로, 관람할수 있는 옹기박물관이었습니다.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예약포스팅입니다.>

우리가족은 인제로 떠나고 있으며

답방은 월요일이나 가능할것 같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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