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인제여행] 속삭이는 자작나무숲 <명품숲>

푸른하늘(여행) 2012. 10. 24. 06:00

[인제여행]

속삭이는 자작나무숲

< 명품숲 / 산책길 >

 

푸른하늘입니다.

블방친구 여러분!!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숲

자작나무숲을 아시나요?

이미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푸른하늘은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야

알았지요!! 이번이 첫 방문입니다. ㅋㅋ

혹시 강원도 인제로 가을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서둘러 주세요!!

이경림 시인의 "자작나무야"의 일부로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너 지금 사랑하고 있구나

쪽쪽 살빠지는 소리 들으며 진땀나게 그리워하고 있구나

이 엄동에 청청하게 고통 거느리고 지지푸르게 신음하고 있구나

가지에 새 한마리 앉아도 소스라치는구나

그래 그 마음 만져지는구나"

그럼 오늘은 명품숲 자작나무숲으로 떠나볼까요!!

 

인제에 올해만 세번째 방문인데도, 이곳을 몰랐다니~~ㅋㅋ

자작나무숲은 10월 30일까지만 개방하고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위험으로 통제한답니다.

 

인제에 들어서니, 단풍색깔이 틀려보입니다.

찾아가는길이 너무도 예뻐서,

한가지 팁은 네비에 자작나무 숲이나,

주소를 쳐도 찾지를 못하더라고요!! ㅋㅋ

서울에서 찾아가실때는 방태산자연휴양림을

치고 가시면, 가는길에, 자작나무숲을 만날수가 있습니다.

방태산자연휴양림에서 찾아갈때는

인제종합장묘센터를 치면 됩니다.

가는길에 도로표지판도 있는데,

네비가 왜 못찾는지 ㅋㅋ

 

자작나무숲이 있는 햇살마을입니다.

 

마을자체가 참 정감이 갑니다.

내년에 한번더 인제블로거기자단 활동을 한다면

햇살마을을 한번 방문할 예정입니다.

 

자작나무 숲 입구에서 200m 떨어진 곳입니다.

 

쫌 어둡지만,

웬지 정감이 가네요!!

내맘이 어둡나!!ㅋㅋ

 

여기가 자작나무숲 입구입니다.

산림청에서 파견나온 공무원들이 차량통제를 하네요!!

매일하는건지, 주말에만 파견나오는 건지!!! 그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위에 올라가보니 통제한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주차공간이 협소합니다. ㅋㅋ

 

입구에서 3.2km를 걸어가야 속삭이는숲

자작나무숲을 만날수 있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이런 예쁜 푯말이 보이네요!!

명품숲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보이고요!!!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이라, 이름도 참 근사하네요!!

누가 속삭일까요??

 

먼저 자리잡으신 진사님들이 많으시더라고요!!!

 

TV에 한번 소개된 뒤로는

일반인들도 가족끼리 연인끼리 많이들 찾아옵니다.

3.2KM 걷는것이 부담스럽다고요!!

< 쉬!! 반칙이기는 하지만~~ 우리끼리만 하는이야기인데

아침 8시30분 이전에 가면 몰래 올라갈수 있답니다. > 

 

그네도 있고, 아이들이 놀수 있는 공간도 보이네요!!

 

블방친구 여러분!!

자작나무가 왜 자작나무인지 아시나요?

 

자작나무의 하얀 껍질을 얇게 벗겨내어

불을 붙이면 나무껍질의 기름 성분때문에,

 

"자작자작" 소리를 내며

잘탄다고 해서 자작나무라고 합니다. 믿거나말거나~~ㅋㅋ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드리는 또하나의 팁은?

 

자작나무의 새하얀 껍질을 잘 벗겨서,

 

사랑의 편지를 보낸다면

그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작나무를 사랑의 나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올가을에 사랑을 이루고 싶으신분이나,

가족과 함께 가을여행을 꿈꾸시는 분은

예쁜 산책길, 명품숲 자작나무숲을 추천합니다.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자작나무 숲에서 만난 행복해 보이는 가족입니다.

여러분도 오늘은 꼭 행복하기를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칩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제 자작나무숲 길찾기

주소 :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산75-22번지

전화번호 (북부지방산림청 인제국유림 관리사무소) : 033-460-8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