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혁이의 상상 픽쳐

[신능초등학교] 아이들을 위한 바람직한 교육 <이좌형선생님>

푸른하늘(여행) 2012. 10. 30. 06:00

[ 신능초등학교 ]

아이들을 위한 바람직한 교육

< 학부모를 위한 설명회 / 이좌형교감선생님 >

 

푸른하늘입니다.

준혁이가 다니는 신능초등학교의

교육관을 알수 있는 기회가 몇일전에 있었습니다.

신능초등학교 이좌형 교감선생님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이들을 위한 바람직한 교육"이란 무엇인지,

교육이라기 보다는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 참고적으로 교감선생님은 대학에서는 미술을 전공하였고

대학원에서는 음악을 전공한, 그외에도 화려한

스펙을 가지신 분이었습니다 >

개인적으로 많은 공감이 가기에,

포스팅으로 남깁니다.

<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실천이 안될뿐이겠지요!!! >

처음 시작은 김광석의 "일어나" 노래로 시작합니다.

 

검은밤의 가운데 서 있어
한치 앞도 보이질 않아
어디로 가야하나 어디에 있을까
둘러봐도 소용없었지
인생이란 강물 위를 뜻 없이 부초처럼 떠다니다가
어느 고요한 호숫가에 닿으면 물과 함께 썩어가겠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한번 해보는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아래 사진은 어떤관계일까요?

한번 생각해 보세요

정답은 포스팅 맨뒤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암담한 현실을 알려주는 현수막이네요?

< 실제로 모 초등학교 교문에 걸려있는 현수막이라고 합니다 > 

초등학교때 목숨걸고 공부하면, 대학시험에는 무엇을 걸어야 하는지

참 한심한 교육현실이라는 말에!! 공감이 가기 시작합니다.

학교 교육의 최종목표가 공부가 되었서는 안됩니다.

공부는 교육의 일부이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되다는 말에,

교육 최종목표는 사람을 사람답게 키우는 일입니다.

저도 모르게 맘속으로 박수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학교에서도 흥미를 유발하는 가르침으로 

헌신과 열정 그리고 보람과 긍지로 아이들을 가리킬테니

가정에서도

이런 도움을 달라고 합니다.

첫째 지나친 욕심을 자제해달라

( 자녀에 대한 바른 판단이  필요할때라고 합니다. 하긴 우리아이는 당근 천재인걸~~~ㅋㅋ>

둘째 충분한 대화를 해야한다

( 단 아이의 눈높이로 낮추어서 대화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이말에는 쫌 반성도 해봅니다

세째 학교에 대한 신뢰를 이야기 합니다.

( 이런 선생님이라면 믿고 맡길수 있습니다)

넷째 바른진로설정(적성과 능력을 이야기 합니다 )

 

결론은 흔들리지 않는 부모가 되어 달라고 합니다.

매년 바뀌는 교육현실에서

부모는 아이들에게 듬직한 산이 되고 바다가 되어야 한다며,

코이라는 물고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네요!!

작은 어항에서 키우면 5~8cm 로

커다란 수족관이나 연못에서 키우면 15~25cm

강물에 방류하면 90~120cm까지 성장한다고 합니다.

준혁이에게, 저도 커다란 바다가, 또 때로는 산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마지막은 예민의 어느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를 부르면서 마쳤습니다 >

풀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빛에 머리 곱게 물들면
예쁜 꽃모자 씌어주고파~~

어느작은 산골소년의 슬픈 사랑이야기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준혁이가 기말고사 대비

얼마전에 스스로 세운 일일계획표입니다.

오늘 설명회를 듣고나니,

계획표를 쫌더 슬림하게 바꾸고자 말하고 싶어지네요!!

< 어떤관계일까요? 정답은 3형제입니다 >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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