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등축제 ]
청계천에서 소원빌고 왔어요
< 서울가볼만한곳 / 청계천 >
푸른하늘입니다.
올해로 벌써 4번째
서울등축제가 한창 진행중에 있습니다.
< 11.2 ~ 11.18일까지 / 등밝히는시간 : 오후5시~ 밤 11시까지 >
장소는 모두 아시죠?
청계광장에서 세운교까지 1.5km구간에
35,000여개의 등불을 밝힌다고 합니다.
2009년부터 시작되었지만,
푸른하늘은 올해 처음갑니다. ㅋㅋ
준혁아!! 청계천 갈래?
준혁!! 시큰둥 ~~ 춥지 않을까!!
서울의 뿌리, 선조의 생활상을 한눈에
볼수있대, 따뜻하게 입고 가자
< 다행히 바람은 쫌 불었지만, 춥지는 않았습니다 >
▼
청계광장에 도착하면 제일먼저 눈에 띄네요!!
<사진은 제일 마지막에 촬영할수 있습니다 ㅋㅋ >
평일에 갔는데도 너무도 많은 사람들~~ 수고하는 도우미들이지만
밀려가는 인파에, 내가 여기를 왜 왔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ㅋㅋ
그래도 다행인것은 친절한 설명표지가 있어서
준혁이에게 아는척 할수가 있네요!!
서울 한양도성은 조선의 도읍지였던 한양을 에워싸고 있는 성곽으로
내사산이라고 부르는 인왕산, 북악산(백악산),낙산,남산의 능선을 따라 축성됐고,
그 길이는 장장 18.6km에 이른다.
서울 한양도성에는 동서남북 네 방향으로 사대문을 두었고 각 대문 사이에는 사소문을 설치했습니다.
▼
청계광장에서 세운교까지 1.5km(왕복 3km)
밖에 안된다고 하지만,
너무도 많은 사람들때문에 하루에 다 구경하기에는 힘이 듭니다.
솔직히 처음 가보는 데도, 비슷비슷해 보이기도 하고요!! 꼭 본것처럼 ~~ ㅋㅋ
우리는 체험위주로만 구경합니다.
▼
조선왕조는 600여년 세월을 보내면서 빛나는 문화유산을 남겼습니다.과학적인 언어인 한글을 창제했고,
천체의 운행과 위치를 측정했던 혼천의와
자동으로 시간을 알려주는 물시계인 자격루 같은 과학기구들 등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것들을 등으로 표현했네요!!.
사진은 전부 촬영했지만~~ 여기서는 생략합니다 ㅋㅋ
직접 가셔서 눈으로 마음으로 확인하셔도 좋을듯 싶습니다
▼
일단 준혁!! 인증사진으로 시작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출발해 볼까요!!
▼
< 아래 내용은 표지판에 그대로 써있는 내용입니다 준혁이에게 살을 쫌 붙여서 이야기를 해주었지요!! >
조선왕조가 600여 년을 지속한 것은 백성들을 위한 위민사상이 있었기에 가능하였습니다.
백성들이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배려한 신문고와 암행어사 제도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
통치가 안정되면 백성들의 삶도 자연 풍족해지고,
다양한 세시풍속과 일상은 형식과 방식만
다를 뿐 현재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과거에서 현재가 나오며,
현재가 미래의 토대가 되기에
< 공감이 가면서도, 어떤 훌륭한 제도 보다는
그것을 활용하는 사람, 가장 중요한 선거가 바로 눈앞에 다가오네요!!
무엇보다 선거는 꼭해야 합니다. 저도 그날 만큼은 블방을 하루 쉬는 한이 있더라도 꼭 선거하도록 하겠습니다 >
▼
자!! 이제부터 서울등축제에서 체험을 해볼까요!!
먼저 희망유등 띄우기 입니다.
유등에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 촛불에 불을 붙이고 청계천에 띄우는 체험입니다.
▼
무료 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삼천원을 받네요!! ㅋㅋ
▼
건강, 사랑, 그리고 한가족의 희망이 적혀 있겠지요!!
내년에는 모두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 저도 우리가족의 건강을 빌었습니다 >
▼
두번째는 한양도성 성곽등 쌓기입니다.
▼
성곽모양의 등에 세계문화유산 등재 또는 소망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적은 후
지정된 장소에 쌓아 60m의 성곽등을 완성시키는 체험입니다
희망연등이 가족들이 많이 참여했다면,
여기에는 연인들이 많이 참여하네요!!!
비용은 삼천원입니다. ㅋㅋ
▼
세번째는 새해기원 소원지 달기 입니다.
돌아올 계사년을 기념하여 뱀 캐릭터 구조물에
한지 소원지를 작성하여 부착하는 체험입니다.
▼
저는 용인줄 알앗습니다
▼
준혁이가 직접 그린 소원지입니다
▼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고 있는 등입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이유가 있네요!! ㅋㅋ
▼
사람들은 인증샷을 찍고,
저는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을 찍습니다
▼
외국인들도 많이 보이더군요!!
▼
아빠!! 왜 사람들 표정이 똑같애?
가만히 보니 등속에 있는 사람들 표정을 정말 똑같네요!!
저는 몰랐는데~~준혁이가 이야기 해주네요!
내년에 다시 할때는 그런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써주면 더 좋은 축제가 되지 않을까요!!!
▼
준혁이가 제일 좋아했던,
소원들어주는 동전던지기입니다.
< 제일 멀리서 던졌는데~~한번에 가운데 쏘옥 >
와!! 내년에는 나에게 좋은일이 생기려나봐!!
아빠!! 내일 아침에 저 동전들 다 사라지는 것 아냐!!!
▼
블방친구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가족과 함께, 자녀와 함께
연인과 함께라면 더욱 좋겠지요!!!
소원빌러 청계천으로 가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청계광장 길찾기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광화문> (0) | 2012.11.14 |
---|---|
[인제여행] 인제블로거 기자단을 마치면서 <1박2일 여행> (0) | 2012.11.13 |
[경복궁] 궁안의 궁 향원정 <가을단풍> (0) | 2012.11.08 |
[덕수궁] 왕궁수문장 교대의식 <덕수궁단풍> (0) | 2012.11.06 |
[창경궁] 우리가족 가을맞이는 창경궁에서 <가을단풍> (0) | 2012.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