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여행

[캔디 홍예/하늬바람/미학] 이생진 선생님과 함께한 사진전시회 <풍경사진>

푸른하늘(여행) 2012. 12. 3. 06:00

[캔디 홍예/하늬바람/미학]

이생진 선생님과 함께한 사진전시회

<블친들 사진전시회, 풍경사진>

 

푸른하늘입니다.

서울 시청역에는

덕수궁 돌담길 따라,

추억만 있는 곳이 아닙니다.

10번출구에는 덕수궁,

12번 출구에는 서울시립미술관이 있으며

3번출구로 나가면

반가운 이름들을 가진 분들이

홍예님, 하늬바람님, 미학님과

< 실은 미학님은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알았습니다>

시드니의 친구분들과 예쁜 사진전시회가

열리고 있답니다.

장소 : 서울시의회 1층전시실(시청역 3번출구)

전시기간 : 11월26일 ~ 12월 10일까지

미학님이 전시실에서 항상 상주하고 계시네요!! ㅋㅋ

< 하늬바람님의 작품으로 대문을 엽니다 / 인도 바라니시 강가에서>

전시회를 보는 느낌을 이 사진이 이야기 해 주네요!!

 

먼저 전시회 작각님들의 작품 부터 볼까요!!

첫번째는 캔디- 홍예님의 작품들입니다.

이생진시인님의 그리운바다 성산포로

작품설명을 대신하고 있네요!!

그리운 바다

내가 그리워 못 견디는 그리움이

모두 바다되었다.

 

홍예님은 제주도가 좋아,

제주도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계시는분입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365일 성산포 일출을 촬영한다고 합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이렇게 천둥 번개가 쳐도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는 모든 각도의 사진이 다 있다고 합니다.

 

제주도는 알면 알수록 신비로운 곳이라고 하는데

무척 공감이 가더라고요!!

앞으로는 제주도의 100인에 대한 책을 계획한다니,

무척 기대가 됩니다.

살짝 공개하면,

제주도에서 가장 나이많은 해녀와 어린 해녀는 누구일까?

그 분들의 모습과 삶을 표현한다고 하니, 흥미롭지요!! ㅋㅋ

 

두번째는 하늬바람님입니다.

 

4월에 내리는 눈이라니,

겨울이 보내는 마지막 인사라고 합니다.

따스한 감성으로 다가오는 멘트 만큼이나

그림같은 풍경입니다.

이 작품을 보는 순간, 와~~놀라지 않을수 없네요!!

< 직접 보신다면 감동은 배가 될겁니다 >

 

하늬바람님의 작품은

시원한 풍경과 함께, 따스함이 느껴집니다.

 

세번째는 오늘 처음 알게된 미학님입니다.

미학님 작품 앞에서,

어때요!! 편안한 아저씨 같은 느낌이 나나요!!

< 오늘 처음 뵈었는데도

친절하게 안내도 해주시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새벽녁의 이슬!!

무엇을 촬영하셧는지 아시나요?

왼쪽은 장미의 꽃잎이고 오른쪽은 장미의 잎사귀라고 합니다.

 

중국 무안의 풍경

 

이 사진을 보는 순간, 이담님이 제일먼저 떠오르더라고요!! ㅋㅋ

 

시드니 작가분들이라고 해서,

금발머리를 상상했는데~~ㅋㅋ

제시카 킴입니다.

 

혹시 합성사진인가요?

(푸른하늘의 질문 ㅋㅋ >

절대 아니라고 합니다.

 

 

시간이라는 테마와 연관된 작품으로

늘 짜여진 시간내에 바쁘게 살아가야 하는 현대인들의 삶을 고충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 놀라운 것은 사진속의 모델이 작가 본인이라고 합니다.

호주의 사막에서 릴리즈로 본인이 촬영했다고 합니다 >

 

시드니에서 유일하게

작품만 보낸 Roy Subun Lee 의 작품입니다.

 

Jennu An 의 작품입니다.

어둠과 빛의 한부분이며

어둠속에서 빛이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존재하며

빛의 강항 생명력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이분이 누군지 아시나요?

그리운 바다 성산포,

그리운섬 우도에 가면의 저자

이생진 시인닙니다.

우도에서 한달만 살고 싶다는

한달만 뜬눈으로 살고 싶다는 싯귀를 읽으면서

저도 제주도가, 우도를 그리워 하게 되었지요!!

< 홍예님과 하늬바람님의 작품을 보러,

직접 시낭송회 까지 해주신다고 이멀리 서울까지 오셨네요!! >

 

푸른하늘은,

전혀 생각도 못한 일이었기에

기쁨은 말로 표현할수가 없엇답니다. ㅋㅋ

 

일단, 먼저

이생진 선생님의 친필 사인을 먼저 받았지요!!

반고흐 "너도 미쳐라'

이생진 선생님의 연세는 지금 84세 입니다.

이 나이에도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는것도 놀랍지만

미쳐라라는 말이 본인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라니?

누군가의 삶에 흠뻑 젓고 싶다,

아주 진한 삶말이다 그래서 택한 사람이 반고흐이며

그래서 나온 시집이라고 합니다.

이미 그리운섬 우도에가면의 시집으로 팬이 되엇지만,

놀랍기만 합니다.

 

이번 전시회의 작가들입니다.

한자리에 모여서, 찾아오신 관람객에게 인사를 하네요!!

맨 왼쪽부터 Jennu An, 캔디-홍예님, 미학님, 하늬바람님, 제시카킴

 

약간의 다과회도 가졌고요!!

 

이자리를 빛내주신, 이생진 시인님은 제자분과 함께 오셧지요!!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이생진 시인님의 따스한 미소로 대신합니다.

블친들의 작품만으로 충분히 행복한 시간이었는데,

이생진 선생님을 직접뵌 꿈같은 시간이었습니다.

행복한 한주 되세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울시의회 1층전시실(지하철 1호선 시청역 3번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