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여행]
냉장고보다 더 시원한 동굴여행
<가학광산동굴/광명동굴/서울근교>
부제: 이보다 더 시원할수는 없다/시원한여행
푸른하늘입니다.
수도권에, 탄광이 있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가학광산은
한 여름에도 연평균 기온
12도를 유지하니
냉장고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동굴체험만으로도 시원하고 좋은데
동굴문명전에
< 6.29~8.31까지>
예술의 전당 공연까지
<8.15까지>
무료로 볼수 있습니다.
<주차비, 입장료, 문명전, 공연까지
전부 무료입니다 >
▼
가학광산동굴 입구입니다.
헉!! 이렇게 사람이 많을줄이야,
8.4 일요일 사람이 가장 많을때
찾아갔나 봅니다.
10분 간격으로 200명씩
들어가고 있습니다.
오후 2시쯤 도착했는데 5,626 번째
1시간 기다려서
3시에 입장했습니다.
<될수 있으면, 주말은 피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겁니다.
광산 들어가는 입구가 2km 거리인데
주차하는데까지 1시간 걸렸습니다 ㅋㅋ>
▼
여름철에는 셔틀버스도
운행합니다.
입장은 아래 번호표 순서대로 들어갑니다.
▼
줄서 있는데,
아빠 에어컨 바람이 불어
동굴안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니
신기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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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살펴 보았습니다.
이런 쉼터도 있고요,
▼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
계곡에서 발을 담갔습니다
계곡은 작지만,
물이 얼마나 차던지
뼈속까지 어는 느낌입니다.
▼
광명가학광산동굴은
광명 8경중 5경에 속합니다.
오늘은 준혁이와 함께
둘이서 갑니다.
그럼 들어가 볼까요!!
▼
동굴하면,
삼척의 신기환선굴도 떠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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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보았던 황룡동굴도 떠오르지만
그정도로 기대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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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에 탄광의 흔적을
엿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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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시절의 조선에
몇개의 광산이 개발되었는지 아시나요?
▼
1910년대 이전부터 조선을 대상으로
시작한 열강들의 골드러시는 1930년대에
"황금광시대"를 맞이합니다.
1930년대 한해에만 5,025개의 광산이
개발되었다고 하니
금광에 대한 열풍이 얼마나 뜨거웠을지
짐작이 가고도 남습니다.
▼
그 배후에는 일본의
시커먼 야욕을 쉽게 찾아
볼수 있으니 일본은 여전히
멀게만 느껴질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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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문명전의 주제는
"엘도라도 황금을 찾아서" 입니다.
기간 : 6.29 ~ 8.31까지
한 동굴안에 3개의 섹션으로
마야문명과 잉카문명
이집트 문명과 태국문명까지
화려함을 보여줍니다.
▼
해설사가 있기는 한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우리끼리 보았습니다.
<아래 사람들이 무었을 보고
놀랄까요!!>
▼
올라가는 사다리가 보이는데
저길 올라가면 광산밖으로도
나갈수 있다고 하네요!!ㅋㅋ
▼
인증사진은 기본이지요!!
▼
마야문명은 사람이
살았다고 믿을수 없을 정도로
그당시의 다른 문명과는 차원이
틀린 앞서가는 문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준혁은 별로 관심없네요!!
시원한것에만, 좋아할 뿐입니다. ㅋㅋ
▼
많은 작품을 만날수 있는데
여기에는 제 맘에 든것
하나만 남깁니다.
나머지는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마지막으로
예술의 전당 공연을
동굴에서도 볼수 있습니다.
단 8월 15일까지니 아직 못보신
분들은 서둘러 주세요!!
▼
단, 입장료는 없지만
광명동굴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하셔야 합니다.
평일에는 저녁 7시, 8시10분(2회)
주말에는 4시30분, 7시, 8시10분 (3회)
1회당 300명만 볼수 있습니다.
<준혁이와 저는 미리 예약해야만 볼수 있는것을
몰라서 보지 못했습니다.>
준혁 넘 아쉬워 하더라고요!!
아빠!! 여행블로거라고 하더니
이런것도 몰랐던거야?
할말이 없더라고요!!
실은 광명에 사시는 블친 렌즈로보는세상님 믿고
계획 했던 것인데
렌즈님이 시골에 내려가셨더라고요!!ㅋㅋ
▼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준혁이는 시원한것만으로도
피서온것 같다고
좋아하네요!
여름철 돈안드는 광명동굴로
하루쯤 보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광명 가학광산동굴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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