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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여행]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까닭은 집착없음때문이다 <우도일출/우도일몰/비양도/서빈백사>

푸른하늘(여행) 2013. 12. 19. 06:00

[우도여행]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까닭은 집착없음때문이다

<우도일출/우도일몰/비양도/서빈백사>

부제 : 우도에서 바라본 일출과 일몰

 

푸른하늘입니다.

우도를 좋아하는 이유중의 하나는

멀리 움직이지 않고

일출과 일몰을 한꺼번에 볼수

있기 때문입니다.

블친 풍경님의 방에서 본

박완서님의 노을이 아름다운 이유중

일부입니다.

나는 해질녁의 그곳이 제일 좋다

구름을 부드러운 솜털구름 보다는

터치가 힘찬 성난 구름이면

더욱 장관을 보여준다

노을이 너무도 핏빛으로 선열하여

영웅호걸의 낭자한 출혈처럼

비장한적이 있는가 하면

가인의 추파처럼 요염한 적도 있다

어느쪽이든 우리를 숨막히게 한다

저녁노을이 아름다움 까닭은

그 집착 없음 때문이다

인간상의 덧없음과 사람이 죽을때

어떻게 죽어야 하는가 알것 같다

아아 그러나 너무도 지엄한 분부

그리하여 알아듣고 싶어하지 않은건지도

모르겠다.

 

제주도 여행 첫째날이야기(해안도로) 바로가기. 

제주도 여행 둘째날(우도) 바로가기

 

우도에서의 일출은

섬속의 섬 비양도입니다.

우도도 어떻게 보면

섬속의 섬인데

그 우도에서 작은다리로 연결된

또 하나의 작은 섬 비양도 입니다.

한림항에서 배로 20분 거리에

있으며 협재해수욕장과 마주하고 있는

비양도와 이름이 같습니다.

< 검은색 현무암으로 만든

돌의자에 앉으면 소원이 성취된다고 하니

저는 소원을 빌었지요!!>

 

구름이 많아서

오여사라든지, 예쁜해는

만날수 없었지만,

< 8,000평의 작은 비양도는

 다리가 생기기 전만 하더라도

무인도 였습니다.>

 

바다 자체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빨간 불가사리가

유독 눈에 띄네요!!

 

해질무렵은

계절에 따라 쪼금 다르겠지만

겨울철에는 서빈백사나

뽀요요로 가면됩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정겨워 보입니다.

 

아래 사진은 날씨가 좋았을때의

모습입니다.

<2013년 4월>

 

 

천진항에서 빨간등대도 담아보고

 

서빈백사의 야경도 빠트릴수는 없지요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해지고 나서의 뽀요요 입니다.

<블친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시 : 2013.12.21일(토) 오후 1시

장소 : 마다가스카르 갤러리카페

< 지하철6호선 효창공원역 2번출구 나와서

뒤로 10걸음후 오른쪽 길로 직진

5분만 걸어오면 됩니다.>

오시면 맛있는 다과와

송년회를 겸한 점심 제공합니다.

<오실수 있는 분은 미리 댓글이나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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