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완주여행] 삼례문화예술촌에서 만난 마음의소리 <삼삼예예미미>

푸른하늘(여행) 2014. 4. 16. 11:08

[완주여행]

삼례문화예술촌에서 만난 마음의소리

<삼삼예예미미>

부제 : 당일치기 완주여행(삼례문화예술촌편)

 

푸른하늘입니다.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완주여행

오늘은 그중에서도 가장

여운이 많이 남는

삼례문화예술촌으로

출발해 볼까요

삼례문화예술촌의

(Sam ye Museum)

영문이름을 정감있게 표현한 것이

삼삼예예미미(Sam Sam ye ye MiMi)

입니다.

.

 전체여정 바로가기

삼례문화예술촌 →삼례역(막사발미술관)200m →

비비정(비비정전망대,점심)2km→

봉석골정보화마을(두부만들기체험)9km→

 →송광사벚꽃길→송광사(6km)

→대승한지마을 한지체험(9km)

 

 

들어가 볼까요

 

 1920년대 한국은

일본인이 쌀을 수탈해가는

절정시기입니다.

삼례또한 벗어날수 없었습니다.

철도를 개설하고

삼례역 바로 옆에

양곡창고를 만들고

식민지의 아픔을 제대로

보여주었지요!!

 

 우리가 같을때

마침 방송국에서

촬영나왔네요!!

헬리캠으로 촬영을 하더라고요

 

어쩌면 지역 방송국에

출연할지도 모릅니다. 

 

100년동안 지켜온 양곡창고의

원형은 그대로 지키면서

예술인들의 손길이 실리자

특별한 곳으로 변신합니다. 

 

일단 한번 둘러볼까요

 

아트미술관, 책공방아트센터

책박물관, 문화카페

디자인뮤지엄, 목공소

종합안내센터

총 7개의 서로다른

예술의 소리가 모였습니다

 

일단 그냥 거닐었습니다.

조용히 눈을 감아도 보고

 

양곡창고와 어울리는 색감들

 

그자체가 저한테는

예술로 다가옵니다.

 

원형그대로 보존한다는

증거물을 발견했을때는

나도 모르게 감동이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는

여기는 문화카페입니다.

 

 차한잔 마시면서

잠시 생각을 정리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삼례문화예술촌의

예술의 소리 두번째는

책공방아트센터입니다.

100년된 인쇄물부터

누구나 실제로

책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해볼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더 좋을겁니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만으로도

이미 감성에 젖게 됩니다. 

 

 1883년 박문국 설립이후

책 디자인의 변처과정을 담아낸

전시로

책 자체만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된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 책에대한 사랑이 부족한지

별 감흥은 없네요!!

 

삼례문화 예술촌의

예술의 소리 4번째는

디자인 박물관입니다.

매년 뛰어난 디자인으로 수상되는

작품들을 전시하고

기록함으로서

한국디자인의 우수성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는 곳입니다.

2008년부터 시작이니 아직 역사는 짧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멋진곳이 되지

않을까요!! 

 

가장 마음에 든곳중에 하나인

김상림 목공소입니다.

유일하게 작가를 직접

만날수 있는 곳이라

인상적이었습니다.

"가구는 한 가족의 삶이

베어있는 생활용품입니다

가구를 보면

가족의 역사나

추억을 떠올릴수 있기에"

제대로 만들고 싶다고

말씀하시네요!!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저의 소심한 인증사진입니다. 

화려한 볼거리 보다는

역사와 전통

아픔이 베어있는 곳

조용히 눈을 감으면

예술의 혼이 살아나는곳

마음의 소리가 울리는 곳입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삼례문화예술촌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