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여행

[하늬바람] 차꽃 바람에 머물다 <블친/시수필/사진여행>

푸른하늘(여행) 2013. 2. 26. 10:15

[하늬바람]

차꽃 바람에 머물다

<블친/시수필/사진여행>

 

푸른하늘입니다.

이미 유명하신분이지만,

오늘은 하늬바람님 프로필 일부로

여행을 떠나볼까요!!!

하늬바람http://blog.daum.net/sunny38/11776426

 

여행의 시작은 언제나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시작됩니다

낯선길은 헤매는 즐거움

그 즐거움을 알기에

여행자는 늘 길을 나섭니다.

좋은 풍경들을 볼때 느껴지는

마음속의 작은 떨림들을 행복해합니다.

언젠가 자신이 찍은 사진에

덧붙인 포토에세이를 내는 것은

첫번째 꿈으로,

 

그 꿈으로 가는 두번째 책이 저한테

저한테 조심스럽게 전해왔습니다.

차꽃바람에머물다

시수필집으로 차꽃 곽성숙님 글에

하늬바람 김연선님 사진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예쁜 시수필집입니다. 

 

 

차꽃님은 잘모르지만,

하늬바람님과의 인연은

2011.2.21 블친이 되었고,

<어느새 2년이 넘었네요>

하늬바람님한테 두번이나 깜짝 놀랐습니다

첫번째는 맨처음 하늬바람님의 시원 시원한

풍경사진들을 보고, 남자분인줄 알았습니다.ㅋㅋ 죄송!!

한참 지나서 여성분이라 놀랬고,

두번째는 2012.11.30 사진전시회때 볼수 있었습니다.

사진의 느낌으로, 관록이 있는

여유있는 나이드신 여작가님 인줄 알았는데

너무도 젊으신분이라 또한번 놀랐지요!! 

 

요즘에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꼼꼼하게 읽어볼수 있었습니다.

총 70편의 시,

한편의 시를 소개하고 그 시에 대한 이야기들로

이루어진 시수필집,

거기에 하늬바람님 사진이

배경이니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 하늬바람님 사진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

 

총 5부작으로

하나 선물···그리움 <12편>

둘 민중···삶<13편>

셋 인연···추억<15편>

넷 사랑···시<16편>

다섯 위로···응원<13편>

축하글과 사진작가 김연선님의 글

그리고 차꽃님의 겨울환벽당으로 이루어져 있네요!!

 

사랑해!!

사랑해라는 말의 입모양, 아 그 꽃

아내와 두 딸에게 숨을 거두면서

이 한마디를 남겼다니,

 

한편 한편이 전부 아름다운 글들이라,

다 읽고 나서도 여운이 진하게 남아있네요!!

이것또한 지나가리다,

느리게 생각하고 느리게 행동하는일,

끊이 있으니 연이다,

눈물이 있으니 사랑이다

 

시와 글을 잘 모르는 제가

감히 표현할수가 없기에,

이생진 선생님의 축하글 일부로 마무리 합니다.

호올로 먼길 떠난 언니,

 잘가고 계신가요?

언니 가는 그 길에도 연두빛 나무들이

기쁘게 살랑대고 있나요?

언니 가는 그 먼 길에도 새소리 나고

꽃들이 만발해 있나요?

차꽃바람에머물다에서

그런 바람을 만난다

그 바람에 피가돌고,

 그 바람 밭에서

영혼이 꽃피는 것은 아름답다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사진전시회에서 만난

하늬바람님입니다.

따끈한 차한잔 끓여놓고

햇살좋은 창가에서 읽고 싶은책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무엇보다 느낌있는 사진들이

감성을 자극합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